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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LAB/사진 &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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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겨울 출품작 눈에 시들다. 작년 겨울, 화분을 집 안으로 들여놓기 전에 눈이 내려버렸다 시들어버린 꽃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잔뜩 고개 숙인 모습이 나와도 조금 닮은 것 같아 사진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겨울에 이렇게 시들지만 내년 봄에 활짝 필 것이라고 믿으며 저 꽃도 나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사진 백업의 중요성 얼마전 같이 실습을 나갔던 친구가 나에게 SOS를 요청했다. 그 이유인 즉,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된다는 거였다. 그녀의 손에는 낡은 외장하드 하나가 들려있었다. 딱 보기에도 완충장치가 없는 듯 보이는 필립스사의 외장하드였다. 용량이 얼마 안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해줬다. "요즘 외장하드 저렴한데 새로 구입하는게 어때?" 하지만 그녀가 답하길, 싸고 비싸고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덧붙이길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찍은 사진이 몽땅 그 안에 들어있다는 말이었다. 간절한 부탁에 집에 들고와서 진단을 해보니 문제는 두가지였다. 첫번째 문제는 콘트롤러 문제였다. 원래 상태의 외장하드로는 USB케이블을 연결해도 아예 인식이 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외장하드를 뜯어 HDD만 바..
아이폰4로 촬영한 사진 몇 장 요즘 카메라 들고 나갈일이 거의 없네요. 마지막 학년에 대한 압박도 슬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개강하면 들고갈 외장HDD에 자료를 옮기던 중 백업받아두었던 아이폰4 사진을 몇장 추려봤습니다. 나름 DSLR유저(-_-;)로서 평을 해보자면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는 대체로 잘 뽑아줍니다. 하지만 CCD 사이즈의 태생적 한계로 확대하면 픽셀이 뭉게지거나 거칠어지고 야간촬영시에는 노이즈가 자글자글한 현상이 있습니다. 또한 대체로 채도가 높고 색온도가 불안한 모습이 보입니다. 가끔보면 화질로서(휴대성이 아닌) 폰카와 DSLR을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직은 무리인 것 같구요.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손톱만한 CCD, CMOS에서 DSLR의 화질을 구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제가 추려낸 몇..
코스트코에서 본 LX5 오늘 오후에 코스트코(대전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지나치지 않고 들르는 코너가 카메라 코너인데 새롭게 LX5가 입고되었네요. 화이트 칼라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 모델명으로 미루어봤을때 블랙은 재고가 없는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LX5 초기에 출시될때는 화이트가 더 인기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블랙이 더 인기가 많네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예전에는 화이트 모델에 추가금을 받았는데 지금은 블랙제품에 추가금을 받고 있습니다;;; 최저가로는 블랙모델 구입이 힘듭니다. 여기서 잠깐! 카메라는 왜 거의 다 검은색일까? 카메라가 검은색인 이유는 피사체에 카메라가 비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시다시피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검은색이 아닌 카메라를 들고 표면이 반사하는 피..
내가 정의한 '사진의 매력' 사진을 갈구한지 어언 6년이 되어 갑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고 많은 것들중에 왜 사진이었을까? 사실 한번도 이러한 물음을 가진 적 없이 맹목적으로 사진을 찍어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죠. 왜 사진일까? 하고 말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 물음에 대한 답변을 조금이나마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제 사진생활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진에 관심을 가진 것은 군대시절 부대내 사진병을 보고 나서부터였습니다. 후임병중에 사진 특기로 들어온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관심있게 이것 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당시 부대내에 정훈실에 보급되어 있는 카메라는 니콘기종의 DSLR이었던 것 같네요. (정확한 기종까지는 잘 기억이 안나..
[DSLR강좌] 초보 DSLR유저들이여! 조리개를 조여라! 예전에도 이것과 비슷한 내용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오늘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 포스팅은 대부분 초보DSLR유저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급유저들이 보기에는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패스해주세요! DSLR로 넘어오시는 분들에게 '왜 DSLR로 오셨나요?'라고 물어보면 화질, 화각 보다는 '아웃 오브 포커스 샷'이라는 대답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DSLR을 입문하시는 분들은 항상 최대개방조리개로 놓고 사진을 찍으시곤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도 낮에 계속 노출오버가 뜬다고 저에게 문의를 해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밝은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F2.8로 고정하고 ISO는 아주 높게(얼마였는지 잘 기억이 안남) 설정하고 찍으시더군요. 그래서 I..
포토스케이프로 사진 한꺼번에 리사이즈 하기 지난번에 낙관을 만들고 삽입하는 것까지 강좌로 올렸었는데 단순히 리사이즈 하는법에 대한 유입이 많은 것 같아서 따로 포스팅합니다. 낙관을 만들고 한꺼번에 삽입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는 아래를 따라가세요. 내 사진에 낙관(서명)을 넣어보자!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사용) 사진을 한꺼번에 리사이즈 하는 어플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두개는 포토웍스와 포토스케이프입니다. 포토웍스에서는 간간히 세로사진을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 때문에 저는 포토스케이프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의 기능은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리사이즈만 다루고자 합니다. 포토 스케이프를 다운로드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포토 스케이프 다운로드 링크 여기서는 다운로드와 설치가 마쳐진 상태부터 시작합니다. 1. 포토스케..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사용기편) 관련글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외관편)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사용기편) A2540 두번째 리뷰입니다. 지난번 리뷰와 마찬가지로 가로 1000px의 이미지리뷰입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실용성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잡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NG A2540 솔더백 구매하기 NG A2560RC - NG A2540 레인커버 구매하기 NG A7300 - NG A2540 숄더패드 구매하기
[DSLR강좌] 빛망울 사진(보케 샷) 찍기 이제 2010년도 거의 다 끝나갑니다. 거리에는 하나 둘 씩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고 있네요. 무심코 지나다니던 길 옆 백화점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린 것을 보니 연말이 온 것을 실감합니다. 여기 저기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 DSLR족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네. 바로 빛망울 사진 찍기를 생각하실겁니다. (혹시 저만? ;;) 일명 보케샷이라고 부르는 사진인데요.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강좌에서는 빛망울 사진을 찍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강좌다보니 내용이 좀 부실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아무튼 들어갑니다. 준비하기 준비물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MF(수동 초점)이 지원되는 카메라라면 꼭 DSLR이 아니어도 빛망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단렌즈도 상관이..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외관편) 관련글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외관편) 언제 어디서든 아프리카의 향수를 - NG A2540 숄더백 리뷰(사용기편) 가로 1000px의 이미지 리뷰입니다. 글자가 잘 안보이시는 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NG A2540 Midi Satchel 다나와 상품페이지 (클릭) 추가사진들. 실용성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잡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세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NG A2540 솔더백 구매하기 NG A2560RC - NG A2540 레인커버 구매하기 NG A7300 - NG A2540 숄더패드 구매하기 2편에서는 실제적인 수납과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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