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어플]"이 음악 뭐지?" 음악을 찾아주는 아이폰 어플들

오늘은 음악을 찾아주는 어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들 때문에 저의 BGM생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광고나 드라마에 나온 BGM의 경우 광고기획사나 방송국에 물어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요즘에는 그냥 아이폰을 TV에다가 대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음악을 들려주기만 하면 음악을 찾아준다.

오늘의 테스트곡은 두곡으로 선정했습니다.
인셉션 OST 앨범의 마지막곡인 'Time'이라는 곡과 아이유의 '좋은날' 입니다.

네이버

다운로드 링크 http://itunes.apple.com/kr/app/id393499958?mt=8

이미 많은 분들이 아이폰에서 음악을 검색할 때 사용하고 계신 어플입니다. 아마 이 부분에서는 가장 유명한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색속도나 결과 출력에서도 아래 어플들보다 더 뛰어납니다. 예전에는 History가 지원이 안됐지만 업데이트로 지원되면서 지금까지 검색했던 검색어를 저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검색 결과는 위처럼 앨범아트(앨범 사진)과 앨범 정보, 가사가 있는 경우에는 가사까지 보여줍니다.

다음

다운로드 링크 http://itunes.apple.com/kr/app/id365494029?mt=8

네이버와 달리 반드시 로그인이 필요하다.

결과 출력 화면

다음은 네이버보다는 늦게 해당 기능이 '다음 앱'에 추가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는 네이버와 비슷하지만 검색속도 및 결과출력에서는 네이버보다 떨어집니다. 그리고 네이버 앱에서는 로그인을 요구하지 않는 것과 달리 다음어플에서는 다음계정의 로그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과 출력은 위와 같이 간단하게만 나타나고 추가적인 정보는 검색을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Soundhound

무료버젼 http://itunes.apple.com/kr/app/soundhound/id355554941?mt=8

유료버젼 http://itunes.apple.com/kr/app/id284972998?mt=8

네이버와 다음 어플이 출시되기 전에 음악검색 어플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어플입니다. 특징으로는 위 두 어플과 달리 허밍(따라부르기)으로도 음악을 찾아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비틀즈의 Let it be의 멜로디를 허밍으로 따라부르면 해당곡을 찾아줍니다. (성공률은 반반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무료버젼의 경우 광고가 노출되고^[각주:1] 국내 가요는 잘 검색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유료 어플은 $4.99입니다)

결과는 위처럼 출력됩니다. 다만 위에서 적은대로 '좋은날'은 찾지 못했네요.

특이하게 허밍으로도 찾아준다.

유료 어플 링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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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어플을 모두 사용해보니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위의 두 앱(네이버, 다음)은 반드시 포털앱에 거쳐 음악검색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약간 불편한 점입니다. 왜냐면 저처럼 광고BGM을 자주 검색하는 사용자는 짧은 시간에 앱을 구동하고 음악을 입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카페 앱'처럼 메인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앱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적으로 다음 앱은 검색결과 출력 방식 및 앨범DB에서 약간 더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것으로 간단한 어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귀에는 감기는데 무슨 음악인지 생각이 안나는 음악이 있으신가요? 이번 기회에 아이폰으로 검색해보세요!

1. 예전에는 무료버젼의 경우 횟수제한이 있었는데 현재는 광고노출만 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