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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LAB/사진 & 카메라

입문자를 위한 DSLR구매가이드 1편 - 왜 DSLR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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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은 무엇인가?

DSLR은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을 말하는 것으로 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의 각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보통 렌즈교환이 가능한 디지탈카메라를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맞는 말은 아닙니다. SLR은 카메라의 구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렌즈교환과는 무관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DSLR은 보통 렌즈가 교환되는 카메라라고 통용되다 보니 그렇게 알려진 것 같습니다. 

DSLR의 시작은 SLR에서부터입니다. 즉, 필름을 사용하는 일안반사식 카메라에서 필름이 CCDCMOS의 디지털센서로 바뀐 카메라를 우리는 DSLR이라고 부릅니다. 
 
SLR카메라의 구조

SLR카메라의 구조. DSLR은 위 그림의 필름이 센서로 바뀐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SLR이나 DSLR은 펜타미러 혹은 펜타프리즘을 사용하는 탓에 보이는 그대로 찍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야율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SLR은 필름을 사용하는 탓에 모두 1:1바디이지만 (35mm 필름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DSLR은 센서의 가격때문에 센서크기가 다양합니다.

35mm 필름사이즈와 동일한 크기의 센서를 가지는 바디를 풀프레임 혹은 1:1바디라고 부르며 이보다 작은 크기의 센서를 가지는 바디를 크롭바디 혹은 1:x(센서크기비율) 바디라고 부릅니다. 풀프레임 바디는 렌즈에 표기된 그대로의 화각을 가지지만 크롭바디의 경우에는 SLR렌즈의 이미지서클 중 일부분만 사용하는 구조로 구성되는바 화각의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생긴 말이 35mm환산화각이라는 것이고 디지탈전용렌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6크롭의 50D의 경우에는 50mm라고 표기된 렌즈로 촬영시 35mm환산화각은 50 * 1.6 = 80mm 정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35mm환산화각으로 50mm를 구성하려면 크롭바디에서는 30mm 렌즈를 사용해야합니다. (30 * 1.6 = 48)

1:1을 구입하시는 분이 이런 포스트를 볼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어려우시면 넘어가셔도 상관없습니다.

디지탈전용렌즈는 작아진 센서에 알맞도록 설계된 렌즈를 말합니다. 이 때문에 반대로 디지털전용렌즈를 풀프레임 바디에 물리면 심한 비네팅이 생깁니다.

센서(혹은 촬상소자)는 CMOSCCD 두 종류가 있습니다. 니콘은 CCD캐논은 CMOS센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센서는 DSLR의 핵심부품이고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보통 1:1풀프레임바디는 크롭바디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이유도 있습니다.)

즉, 센서크기가 다양해진 것은 결국 센서의 가격 혹은 카메라 제조회사의 라인업별 차등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후에 CCD나 CMOS가격이 정말 싸지면 모든 제품이 1:1로 출시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럴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 : 센서크기표 (출처 : 위키백과)


위 구조 때문에 DSLR은 보는대로 찍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이브뷰를 구성하기 힘들고 부피와 무게가 커진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뷰파인더를 이용해서 촬영을 하고 LCD는 이를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소니 및 올림푸스 제품의 경우에는 별도의 리이브뷰센스 사용으로 Quick AF 라이브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바디선택편에서 다루겠습니다.

50D 내부의 모습. 평상시에는 미러가 있다가 사진 촬영시에 미러가 젖혀지면서 센서에 상이 맺히게 된다. APS-C센서규격의 크롭센서로 보통 1.6크롭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과연 왜 DSLR인가? (왜 DSLR을 선택할까?)

DSLR은 SLR카메라에서 유래된 것이기 때문에 SLR의 장단점을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 렌즈를 통하는 화면을 보기 때문에 뷰파인더를 이용하여 찍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등의 장점(접사에 유리합니다.)과 더불어 미러 동작에 의한 소음, 진동, 블랙아웃등의 단점도 같습니다.


1. 렌즈교환이 가능하다.
사실 렌즈교환이 DSLR만 가능한 부분이 아니고 DSLR이 아니라고 해도 렌즈교환이 가능한 카메라들이 있기 때문에 렌즈교환을 DSLR만의 특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와 같은 일반적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대부분의 DSLR들이 렌즈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넣어봤습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LSR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마운트가 동일한 렌즈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캐논의 DSLR일 경우에는 대부분의 캐논렌즈와 호환성을 가집니다. 단순히 렌즈를 바꿔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니라 다양한 화각과 조리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컴팩트 디카의 경우에는 그 기종이 가진 화각만을 사용할 수 있지만 DSLR사용자라면 렌즈만 바꿔낀다면 다양한 화각을 갖출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자신의 바디의 마운트 타입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캐논바디는 캐논마운트를 니콘은 니콘마운트를 써야 합니다. 그외에 미놀타/소니, 팬탁스/삼성 마운트 등이 있습니다.

다나와의 탐론 17-50 캐논마운트 소개페이지. 자신의 마운트에 맞는 렌즈를 구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캐논의 크롭바디인 500D, 550D는 EF 및 EF-S 규격의 모든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콘바디의 경우에도 AF-S규격의 모든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드파티 렌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운트만 같다면 제조사가 탐론이든 시그마든 토키나든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덧글) 1:1바디인경우에는 크롭전용 렌즈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캐논 5D Mark II는 EF-S규격의 렌즈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서드파티렌즈 구입시에도 크롭전용렌즈는 1:1바디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크롭전용렌즈를 1:1바디에 결합할 경우 미러가 렌즈끝에 닿아 렌즈가 손상될 수 있으며 보통 심한 비네팅현상이 일어납니다.

2. RAW파일로의 촬영이 가능하다.
순전히 이 기능때문에 DSLR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RAW는 말그대로 날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센서를 통과한 사진은 각 회사의 화상처리 엔진을 통해서 다양한 셋팅값 및 처리엔진의 특성이 입혀지는 데 RAW파일은 입혀지기 전의 화상과 세팅값을 따로 가지고 있는 파일을 말합니다.

어떤분이 이렇게도 표현해 주셨더군요. JPG파일은 구운삽겹살이고 RAW파일은 생삼겹살이라고.(이게 적당한 비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즉, 생삼겹살은 레시피에 따라서 와인삼겹살도 될 수 있고 녹차삼겹살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와인삼겹살로 구운 삼겹살은 위에 녹차가루를 뿌린다고 해서 녹차삼겸살이 되지는 않죠. (이해가 되시나요;;;)

쉽게 말하자면, 일반 JPG파일은 요리가 다 끝난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에 비해, RAW파일은 음식의 재료와 래시피를 따로 보관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밸런스를 수정한다고 가정하면 JPG파일은 기존의 화이트밸러스 위에 새로운 화이트밸런스를 덧씌우는 형식으로 적용되지만 RAW파일에서는 기존의 화밸을 삭제하고 새로운 화벨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RAW파일은 JPG파일보다 넓은 계조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정에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간간히 RAW촬영이 가능한 똑딱이 제품이나 하이엔드 카메라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는 DSLR만 갖춘 기능입니다.

덧글) 다만 RAW파일은 일반적인 JPG파일보다 용량상 3~5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연사등에서 불리합니다. 또한 메모리 사용상에서도 불리하기 때문에 후보정을 염두해두지 않은 스냅사진등에서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RAW파일에 대한 내용은 따로 시간을 내어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3. 다양한 심도표현이 가능하다

50mm F1.8로 촬영한 아웃 오브 포커스(얕은 심도) 사진.

사진내의 모든 피사체가 선명하게 보이는 팬포커스(깊은 심도) 사진.


초점이 맞아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를 피사계심도라고 부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추후에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웃 오브 포커스 샷은 얕은 심도를 가진 사진을 말하는데 DSLR은 컴팩트디카보다 낮은 심도의 사진을 찍기에 유리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DSLR은 심도의 조절이 컴팩트디카보다 자유롭습니다.

물론 조리개를 충분히 조여주면 깊은 심도의 사진(화면의 모든 사물이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얕은 심도의 사진(보통은 아웃포커싱 혹은 아웃 오프 포커스라고 표현)이 DSLR의 절대적인 우위를 보여주는 차이는 아니지만 이때문에 많이 DSLR로들 넘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관련포스팅
[Photo & DSLR/강좌 & 리뷰] - [DSLR강좌] 아웃 오브 포커스(아웃포커싱)을 만드는 방법


4. 똑딱이와 비교하여 화질 및 노이즈 억제에서 유리하다.
DSLR은 보통 똑딱이보다 큰 센서크기를 가집니다. 센서의 크기는 화질과 노이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화소가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화소가 높아도 센서크기가 작아진다면 작은 센서에 화소를 구겨 넣어야 하기 때문에 화질은 떨어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고감도로 촬영했을때 DSLR은 똑딱이보다 노이즈 억제력이 좋습니다. 이는 광량이 부족한 실내나 야간 사진 촬영, 혹은 셔터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감도로 촬영할시에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5. 다양한 화이트 밸런스, 픽쳐 스타일 설정이 가능하다.
화이트 밸런스는 사진의 색온도를 말합니다.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달리 경험색 보통의 DSLR은 기본 5~6개의 화이트밸런스(이하 화밸) 설정이 가능하고 기종별로는 100K씩 설정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화벨은 사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인 컴팩트 디카는 보통 자동으로 화밸을 맞춰주지만 DSLR은 찍사의 입맛에 맞게 화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태양광이 아닌 환경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자신만의 색감을 찾을때도 큰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6,  다양한 필터 및 악세사리의 적용이 가능하다.
똑딱이는 렌즈 외부에 필터나 악세사리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DSLR은 일반적으로 악세사리 적용을 전제로 하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규격에 맞춰 다양한 악세사리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컴팩트디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외장플래쉬(흔히 스트로보라고 불리는), 렌즈앞에 끼우는 필터등을 DSLR에서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악세사리는 6편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Photo & DSLR/강좌 & 리뷰] - 입문자를 위한 DSLR구매가이드 4편 - 악세사리 선택


7. 뽀대가 난다.
이 부분은 제일 나중에 수정하면서 추가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뽀대'는 무시할 수 없는 구매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을 보면 DSLR을 들고다닌다고 해서 엄청 뽀대난다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미 많이 보급되었고 DSLR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 보급기와 번들렌즈는 전혀 뽀대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남들에게 뽐낼 목적으로 DSLR을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대개 쉽게 사진 찍는 것에 질리게 됩니다.

장점에 넣기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은 넣어 놨습니다. 정말 순전히 이 목적으로 DSLR을 구매하시는 분은 구매를 재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DSLR은 장점만 있을까요?

그건 또 아닙니다. DSLR의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싸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DSLR의 단점은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의 컴팩트디카는 50만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이부분에도 예외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DSLR구입시 50만원이라면 보급형 DSLR의 바디 혹은 바디에 번들렌즈를 살까말까 하는 돈이 됩니다. 중급기와 고정 조리개를 가진 렌즈라도 하나 살까하면 비용은 훌쩍 커집니다. DSLR이 예전보다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저같은 서민이 구입하기에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2. 무겁고 크다.
이것 또한 DSLR이 가진 큰 단점중에 하나입니다. DSLR은 미러와 팬타프리즘을 갖춘 구조라 구조적으로 작고 가볍게 만드는데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미러박스를 제거한 하이브리드 카메라입니다. 요즘 보급기들이 작고 가벼워졌다고는 하지만 역시 컴팩트디카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DSLR의 센서와 컴팩트디카의 휴대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디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하이브리드 카메라도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타프리즘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뷰파인더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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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조상 먼지, 수분, 충격에 취약하다.
DLSR은 기본적으로 렌즈교환을 전제로 하였고 구조상 밀폐형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수분이나 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물론 고급기종에서는 방진, 방습 기능을 갖추고 있는 바디, 렌즈 들이 있지만 이는 엄연히 '방수'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컴팩트디카중에는 완전방수도 실현한 제품이 있습니다. DSLR을 물속에서 사용하려면 별도의 방수팩이 필요합니다. 방수팩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긴 하지만 바디제조사에서 나온 전용방수팩은 상당히 고가입니다.

다나와 방수디카 목록보기

또한 미러가 젖혀지는 기계적구조 때문에 충격에도 취약합니다. 렌즈는 물론이고 바디도 매우 충격에 민감합니다.


4. 컴팩트디카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라이브뷰 촬영이 힘들다.
보통의 컴팩트디카는 라이브뷰 촬영을 하지만 대부분의 DSLR에서는 라이브뷰 성능이 컴팩트 디카보다 떨어집니다. 특히, 캐논 니콘의 경우에는 퀵AF를 사용할 경우 미러업으로 인한 셔터랙과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소니, 올림푸스와 같은 업체는 별도의 라이브뷰센서를 추가하여 라이브뷰기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뷰기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건 초보자분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부분입니다. 뷰파인더를 통한 촬영은 극단적인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 촬영이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기종들에서 틸트나 회전 LCD가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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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장.단점이 많이 있으나 기종별로 차이가 많아 대표적인 것들만 나열합니다. DSLR에 대해서 간단하게 배우셨다면 본격적으로 다음 게시물부터는 구입에 대해서 글을 써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P.S. 질문이 있으시거나 틀린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DLSR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꼭 한번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DSLR을 구입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한번 쯤은 생각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정한 목적이 있어 구입하시는 분들(예를 들어, 아이 사진이나 풍경사진을 제대로 찍어보고 싶어서 등등)이라면 대체적으로 취미를 붙이고 오랫동안 사진생활을 할 수 있지만 단순히 "뽀대"나 "있어보여서"라는 분들에게는 DSLR이 정말 큰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웹게시나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도 한번쯤은 더 생각해 보시기를 당부합니다. 여행중의 DSLR은 버리고 싶은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셀카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도 DSLR은 무거운 장난감에 불과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히 뽀샤시 나온 얼굴과 색감을 위해서라면 DSLR을 구입하는 것보다 포토샵을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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