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점점 DSLR의 무게에 지쳐가는 찰나에 NEX-5의 리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좀 뒷북인 감이 있지만 NEX-5에 대한 포스팅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포스팅 작성기간이 길어지네요 ㅠㅠ 일단 포스팅하고 점차 수정하겠습니다... 안그러면 포스팅 못할거 같아서;;)
아래 포스팅은 넋두리에 가깝습니다. 태클은 적당히~!!
아래 링크는 SLR클럽의 리뷰입니다. 자세한 사양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lr_review&no=166
다나와 제품링크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dica=dica&Ca_ram=&cate1=842&cate2=843&cate3=0&cate4=0&slrclub=1&pcode=1080458
이미지 출처 : SLR클럽
1. NEX5. 그동안의 소니의 경험을 집약시키다.
소니의 똑딱이에 관한 경험은 오랫동안 축적되어 왔습니다. 미놀타를 인수한 이후로 DSLR부분에서도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DSLR에서는 캐논, 니콘의 장벽에 막혀 고전을 면하지 못했죠. 그러던 찰나에 눈을 돌리게 된 시장이 바로 하이브리드 디카입니다.
똑딱이와 DSLR의 노하우를 모두 보유한 회사는 크게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삼성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는 이미 마포로 진출한 상태고 캐논, 니콘은 하이브리드 디카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APS-C규격의 하이브리드 디카에 대한 가장 적당한 제조사는 삼성과 소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NX10으로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발을 들인 상태입니다. 소니는 이보다는 한발 더 늦었지만 이를 단점으로 볼 수 없는데,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 디카 사용자들의 경험을 소니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소니는 그동안의 경험을 집약시켜 NEX-5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뷰가 이미 나왔지만 6월 출시라네요)
2. DSLR의 눈, 심장 + 똑딱이의 휴대성을 겸비하다.
마포(=마이크로포서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디카군)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작은 센서크기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겨냥해 나온 제품이 삼성의 NX10이죠. NEX-5는 NX10과 같이 APS-C규격의 센서를 달고 나왔습니다. NX10과 다른점이라면 NX10보다 훨씬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마포 제품들과 비교해도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이는 아마 소니에서 마포제품들도 똑딱이의 휴대성을 가지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리뷰에서도 보면 이번 제품의 컨셉이 '소형화'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운트부의 모양을 보고 있노라면 자동차의 부자연스러운 배기 머플러(일명 방구차라고 하죠)가 연상되네요;;
아무튼 DSLR에서 사용하는 1.6크롭의 센서를 달고 나온만큼 노이즈나 화질면에서는 마이크로 포서즈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자사 DSLR 300번, 500번대에서 채택하던 틸드LCD 채택또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장선점을 위하여 팀킬도 불사하다. 동영상 탑재.
소니 DSLR은 자사 캠코더를 위한 정책이라는 소문하에 동영상 기능을 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NEX-5에서는 FULL HD급의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어쩌면 자사의 캠코더 시장을 까먹으면서까지 (사실 이 부분은 어폐가 있긴 하지만) NEX-5에 동영상을 채택한 것은 그만큼 앞으로의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소니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마이크로포서즈, 삼성의 간담을 서늘케 하다.
그렇다면 NEX-5가 기존의 마포진영(팬, GF-1)과 NX10의 우위에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우선은 마포와 비교하여 위에 쓴 것처럼 센서크기에서 우위를 가집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센서크기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본체크기는 마포제품보다 더 작습니다. 디자인상으로는 1.6크롭을 실현하면서도 DSLR을 벗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디자인을 안습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완벽하게 DSLR을 벗어나지 못한 NX10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가지고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마포 진영과 NX10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현존하는 하이브리드 디카중 가장 하이브리드 답다.
기존의 마포 제품들은 센서크기상 DSLR을 완벽히 표방할 수는 없습니다. 똑딱이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NX10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NEX-5는 이러한 아쉬움을 최대한 절충하고 나온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지금까지 나온 하이브리드 디카중 가장 하이브리드 디카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 구매포인트는? 역시나 가격.
지금시점에서 아무리 반응을 예상해본들 역시나 구매포인트는 출시시점(6월쯤이라죠?)의 가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소니의 행태로 보건데 제가 판단하는 확률은 딱 반반입니다. 시장선점을 위해 적당하거나 약간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로 출시할 확률이 반, 자사의 고급이미지에 부합하게 고가의 정책을 펼칠 확률 반입니다. 사실 소니의 가격정책은 초기 시장의 반응과 크게 무관하지 않은데 이런점을 감안했을때 기존 마포의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례적으로 리뷰가 빨리 나온 것도 시장의 반응을 미리 떠보고자 하는 소니의 계산이 들어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7. 아쉬운 점은? 과도한 다이어트.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디자인입니다. 너무 소형화된 제품을 만들다 보니 나무를 깎아서 만든것 같은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존의 소니제품을 연상해 보았을때 좀 더 소니다운 디자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소형화때문에 조작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이또한 어느정도 타협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출시가 이루어진 다음에 평가가 이루어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출시까지 외장은 바뀔 수도 있으므로(아니면 리뉴얼로 금방 출시될 수 있으므로) 기다려 봐야죠;;
8. 새로운 마운트? 양날의 검.
제가 예상했던 제품은 기존의 알파마운트와 완벽히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디카였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로 여겨지는가 봅니다. 알파마운트와 호환을 해주는 어댑터가 있기는 하지만 AF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NEX-5는 새롭게 E마운트로 렌즈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되는 렌즈의 구성은 NX10과 비슷합니다. (팬케익 단렌즈, 표준줌, 망원줌) NX10처럼 새로운 마운트를 채택했는데 이는 NX10과 같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마운트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제품 자체의 구매력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마포, NX10, NEX-5 모두 동일마운트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안되면 NX10이랑 같이라도...)
9. 앞으로의 행보는? 글쎄다.
제 생각에는 소니에서 이미 후속제품에 대한 컨셉을 감안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디카 열품이 마포 진영의 가격 하락, NX10의 후속작 발표, 캐논.니콘의 하이브리드 진출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점은 소니의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진출이 마포, 삼성진영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과 이러한 흐름이 가격하락 or 가격담합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갈겨보자면...
NEX-5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면?
- 마포 제품의 가격하락을 유도.
- NX10 후속이 빨리 나올것이다. (꽃단장 시켜서)
- 캐논. 니콘의 하이브리드 디카시장 진출을 이끌어 낼지도(?) 모르겠다.
- 서드파티 렌즈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렌즈군 시장진출?
- 시그마의 하이브리드 진출설?
등등... (그냥 질러본 얘기들이에여..)
10. 총평
장점 - 기존 하이브리드 디카에서 양보했던 부분까지 모두 이루어 내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높이 평가
단점 - 투박한 디자인과 떨어지는 조작성, 출시 초기의 불안정성
-
지금까지 NEX-5에 대한 간단한 제 느낌 및 예상을 적어봤습니다.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카메라 시장에 좀 더 혼돈을 몰고 온 NEX-5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제품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제 눈으로 직접 봐야 느낌이 올 거 같네요;;; 기다리고 있답니다 +_+ (체험단 같은거 안하나 ㅋㅋ)
아래 포스팅은 넋두리에 가깝습니다. 태클은 적당히~!!
아래 링크는 SLR클럽의 리뷰입니다. 자세한 사양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lr_review&no=166
다나와 제품링크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dica=dica&Ca_ram=&cate1=842&cate2=843&cate3=0&cate4=0&slrclub=1&pcode=1080458
1. NEX5. 그동안의 소니의 경험을 집약시키다.
소니의 똑딱이에 관한 경험은 오랫동안 축적되어 왔습니다. 미놀타를 인수한 이후로 DSLR부분에서도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DSLR에서는 캐논, 니콘의 장벽에 막혀 고전을 면하지 못했죠. 그러던 찰나에 눈을 돌리게 된 시장이 바로 하이브리드 디카입니다.
똑딱이와 DSLR의 노하우를 모두 보유한 회사는 크게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삼성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는 이미 마포로 진출한 상태고 캐논, 니콘은 하이브리드 디카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APS-C규격의 하이브리드 디카에 대한 가장 적당한 제조사는 삼성과 소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NX10으로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발을 들인 상태입니다. 소니는 이보다는 한발 더 늦었지만 이를 단점으로 볼 수 없는데,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 디카 사용자들의 경험을 소니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소니는 그동안의 경험을 집약시켜 NEX-5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뷰가 이미 나왔지만 6월 출시라네요)
2. DSLR의 눈, 심장 + 똑딱이의 휴대성을 겸비하다.
마포(=마이크로포서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디카군)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작은 센서크기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겨냥해 나온 제품이 삼성의 NX10이죠. NEX-5는 NX10과 같이 APS-C규격의 센서를 달고 나왔습니다. NX10과 다른점이라면 NX10보다 훨씬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마포 제품들과 비교해도 훨씬 작고 가볍습니다. 이는 아마 소니에서 마포제품들도 똑딱이의 휴대성을 가지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리뷰에서도 보면 이번 제품의 컨셉이 '소형화'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운트부의 모양을 보고 있노라면 자동차의 부자연스러운 배기 머플러(일명 방구차라고 하죠)가 연상되네요;;
아무튼 DSLR에서 사용하는 1.6크롭의 센서를 달고 나온만큼 노이즈나 화질면에서는 마이크로 포서즈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자사 DSLR 300번, 500번대에서 채택하던 틸드LCD 채택또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장선점을 위하여 팀킬도 불사하다. 동영상 탑재.
소니 DSLR은 자사 캠코더를 위한 정책이라는 소문하에 동영상 기능을 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NEX-5에서는 FULL HD급의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어쩌면 자사의 캠코더 시장을 까먹으면서까지 (사실 이 부분은 어폐가 있긴 하지만) NEX-5에 동영상을 채택한 것은 그만큼 앞으로의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소니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마이크로포서즈, 삼성의 간담을 서늘케 하다.
그렇다면 NEX-5가 기존의 마포진영(팬, GF-1)과 NX10의 우위에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요? 우선은 마포와 비교하여 위에 쓴 것처럼 센서크기에서 우위를 가집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센서크기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본체크기는 마포제품보다 더 작습니다. 디자인상으로는 1.6크롭을 실현하면서도 DSLR을 벗어난 것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디자인을 안습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완벽하게 DSLR을 벗어나지 못한 NX10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가지고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마포 진영과 NX10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현존하는 하이브리드 디카중 가장 하이브리드 답다.
기존의 마포 제품들은 센서크기상 DSLR을 완벽히 표방할 수는 없습니다. 똑딱이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NX10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NEX-5는 이러한 아쉬움을 최대한 절충하고 나온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지금까지 나온 하이브리드 디카중 가장 하이브리드 디카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 구매포인트는? 역시나 가격.
지금시점에서 아무리 반응을 예상해본들 역시나 구매포인트는 출시시점(6월쯤이라죠?)의 가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소니의 행태로 보건데 제가 판단하는 확률은 딱 반반입니다. 시장선점을 위해 적당하거나 약간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로 출시할 확률이 반, 자사의 고급이미지에 부합하게 고가의 정책을 펼칠 확률 반입니다. 사실 소니의 가격정책은 초기 시장의 반응과 크게 무관하지 않은데 이런점을 감안했을때 기존 마포의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이례적으로 리뷰가 빨리 나온 것도 시장의 반응을 미리 떠보고자 하는 소니의 계산이 들어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7. 아쉬운 점은? 과도한 다이어트.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디자인입니다. 너무 소형화된 제품을 만들다 보니 나무를 깎아서 만든것 같은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존의 소니제품을 연상해 보았을때 좀 더 소니다운 디자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소형화때문에 조작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이또한 어느정도 타협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출시가 이루어진 다음에 평가가 이루어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출시까지 외장은 바뀔 수도 있으므로(아니면 리뉴얼로 금방 출시될 수 있으므로) 기다려 봐야죠;;
8. 새로운 마운트? 양날의 검.
제가 예상했던 제품은 기존의 알파마운트와 완벽히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디카였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로 여겨지는가 봅니다. 알파마운트와 호환을 해주는 어댑터가 있기는 하지만 AF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NEX-5는 새롭게 E마운트로 렌즈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되는 렌즈의 구성은 NX10과 비슷합니다. (팬케익 단렌즈, 표준줌, 망원줌) NX10처럼 새로운 마운트를 채택했는데 이는 NX10과 같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마운트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제품 자체의 구매력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마포, NX10, NEX-5 모두 동일마운트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안되면 NX10이랑 같이라도...)
9. 앞으로의 행보는? 글쎄다.
제 생각에는 소니에서 이미 후속제품에 대한 컨셉을 감안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디카 열품이 마포 진영의 가격 하락, NX10의 후속작 발표, 캐논.니콘의 하이브리드 진출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점은 소니의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진출이 마포, 삼성진영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과 이러한 흐름이 가격하락 or 가격담합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갈겨보자면...
NEX-5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면?
- 마포 제품의 가격하락을 유도.
- NX10 후속이 빨리 나올것이다. (꽃단장 시켜서)
- 캐논. 니콘의 하이브리드 디카시장 진출을 이끌어 낼지도(?) 모르겠다.
- 서드파티 렌즈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렌즈군 시장진출?
- 시그마의 하이브리드 진출설?
등등... (그냥 질러본 얘기들이에여..)
10. 총평
장점 - 기존 하이브리드 디카에서 양보했던 부분까지 모두 이루어 내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높이 평가
단점 - 투박한 디자인과 떨어지는 조작성, 출시 초기의 불안정성
-
지금까지 NEX-5에 대한 간단한 제 느낌 및 예상을 적어봤습니다.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카메라 시장에 좀 더 혼돈을 몰고 온 NEX-5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제품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제 눈으로 직접 봐야 느낌이 올 거 같네요;;; 기다리고 있답니다 +_+ (체험단 같은거 안하나 ㅋㅋ)
반응형
'Design LAB > 사진 & 카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SLR강좌] DSLR 초보탈출 4편 - 구도의 완성은 구성. 주제와 부제. (9) | 2010.08.18 |
|---|---|
| [DSLR강좌] 기획연재 - DSLR 초보탈출 (2) | 2010.07.29 |
| [DSLR강좌] 커브값 조정을 통한 빈티지느낌의 사진 만들기 (12) | 2010.06.22 |
| [DSLR강좌] 느린 셔터스피드를 이용한 빛꼬리 사진 찍기 (0) | 2010.05.24 |
| 입문자를 위한 DSLR구매가이드 마무리 - DSLR관리 및 청소 (18) | 2010.05.15 |
|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 누가 점령할 것인가? (20) | 2010.04.02 |
| [DSLR강좌] 아웃 오브 포커스(아웃포커싱)을 만드는 방법 (20) | 2010.03.14 |
| [개봉기] 시그마 18-250 F3.5-6.3 DC OS HSM (16) | 2010.0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