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뻔한 결말이 아쉽지 않은, 그러나 2% 부족한 '아저씨' 오늘 '아저씨'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섹시 입술 졸리가 주연한 솔트가 더 땡겼습니다만 한국영화를 보자는 동행분들의 요청에 따라 한시간 반이나 기다린 후에 '아저씨'를 보고 왔습니다. (솔트는 10분이면 볼 수 있었는데) 제가 영화 전문 리뷰어는 아니기에 (요고 중요) 간단하게만 적어보겠습니다. 자, 들어갑니다. 원빈의 감성액션 (아저씨) |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