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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와 제주 여행 - 헬로키티아일랜드(24년 7월 20일 재개장 예정)

yourjune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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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 계속 이어서 오늘은 헬로키티아일랜드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워낙 산리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방안에도 온통 산리오 용품으로 가득한데 이번 제주 여행에도 지나치지 않고 들러봤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기본 정보(주소, 입장권 가격)

헬로키티아일랜드 기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입장권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 성인 14,000원(단체 12,000원)
  • 청소년(중, 고등학생) 13,000원(단체 11,000원)
  • 어린이(24개월~초등학생) 11,000원(단체 9,000)
  • 경로,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성인 10,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위 가격은 현장입장가격이고 네이버 예약 등 사전 예약을 하면 약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방문전에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리뉴얼(공사) 안내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24년 5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리뉴얼(공사)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7월 20일 이후에 방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위 날짜는 예정일 기준으로 변동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휴가 기간에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미리 전화로 재개장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둘러보기

제 기억이 맞다면 헬로키티아일랜드 첫 방문은 2019년 5월이었습니다. 중간에 2021년 2월에 방문했으니 이번에 약 3년만의 방문입니다.

산리오 캐릭터들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은거 같습니다. 헬로키티하면 조금 올드한 캐릭터로 느껴졌는데 어느새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프린 같은 캐릭터들이 그 자리를 대신 채워서 부모님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입장하면 넓은 공간의 가운데에 헬로키티로 만든 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과 똑같습니다.

 

입장하는 곳 건너편에 사진과 메시지를 적는 화면이 있습니다. 이런 장비는 보통 프로젝터를 쓰는데 여기는 여전히 TV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화면 가운데에 보이는 자판기는 스탬프 투어책을 살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오천원을 내면 스탬프 북과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줍니다. 저희 애기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스탬프 책을 이용하여 스탬프 투어를 합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한 바퀴를 휙 돌면 1~2시간 내에 모든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만 찍는다고 하면 10~20분 내에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탬프 투어를 하려면 느긋하게 관람을 하면서 찍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키티가 1974년생이라고 하면 저보다 누나네요.

 

키는 사과 5개라고 합니다. 어디 사과인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공간 구성 자체가 체험보다는 사진을 찍는 용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러네임스티커 장치가 있습니다. 저는 딸래미가 하자고 해서 해봤는데 접착력이 많이 약합니다. 여기서 구입한 스티커는 기념품으로 보관하고 실제 사용하는 것은 다른 스티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사로를 따라 2층으로 갑니다.

 

곳곳에 도색이 벗겨지고 파손된 부분이 눈에 띕니다.

 

2층 난간에서 바라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층 옥상에 가면 3D영화관도 있습니다. 영상도 4년 전과 동일합니다.

아래는 퇴장하기 전에 기념품샵에서 아이가 사달라고 한 물품이었습니다. 쿠팡에서 검색해보니 더 저렴해서 쿠팡에서 구입했습니다.

산리오 키링 메이커 https://link.coupang.com/a/bAX8iZ
산리오 뱃지 메이커 https://link.coupang.com/a/bAX7N8

 

위드림 산리오캐릭터즈 뱃지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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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아일랜드 총평

맨 위에도 적었듯이 첫 방문부터 세 번째 방문까지 내부 전시물이나 콘텐츠가 바뀐 부분이 없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 느껴서인지 리뉴얼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리뉴얼 이후에 어떻게 바뀔 것인지는 추후에 다시 가보고 판단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산리오를 좋아한다면 한 번은 방문해 볼만하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용품 구입은 가격차이가 있으니 온라인 쇼핑몰로도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아래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체 목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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