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틱에어(Batik air)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는 항공권 예매하기(OD8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여름 휴가로 계획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을 위해 예약한 항공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틱에어(Batik air) 알아보기
바틱에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항공사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Batik Air(ID)와 Batik air Malaysia(OD)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원래 명칭은 말린도 에어였는데 2013년에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직 홈페이지 도메인은 말리도 에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malindoair.com/kr/ko/
운항루트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전역과 호주, 중앙아시아와 일본까지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호주, 코나키나발루, 몰디브로 여행을 떠날 때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라고 합니다.
바틱에어 OD821, OD820편 알아보기
아래 이미지는 2024년 6월 24일 기준으로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가는 비행편을 검색해 본 것입니다. 편명은 OD821이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OD820입니다. 비행시간은 각각 6시간 40분, 6시간 50분으로 대략 7시간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종은 보잉 737 MAX 8이며 좌석 배치는 3-3입니다. 좌석배치도는 아래 시트맵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eatmaps.com/ko/airlines/od-batik-air-malaysia/boeing-737-max-8/
OD 821편 - 인천 to 쿠알라룸푸르 / 6시간 40분 / 06:50(출발)~12:30(도착)
OD 820편 - 쿠알라룸푸르 to 인천 / 6시간 50분 / 22:00(출발)~05:50(익일 아침 도착)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직항편은 대한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에어아시아, 바틱에어 이렇게 4개 정도입니다.
각각 출발시간(도착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공사 / 구분 | 인천(ICN) 출발 - 쿠알라룸푸르(KUL) 도착 | 쿠알라룸푸르(KUL) 출발 - 인천(ICN) 도착 |
바틱 에어 | 06:50~12:30(6시간 40분) | 23:00~익일 06:50(6시간 50분) |
에어아시아 | 07:45~13:15(6시간 30분) | 22:50~익일 06:30(6시간 40분) |
대한항공 / 말레이시아 항공 | 11:00~16:35(6시간 35분) 16:20~21:50(6시간 30분) |
23:30~익일 07:10(6시간 40분) 23:20~익일 07:00(6시간 40분) |
저희는 시간대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바틱에어 OD821, OD820편으로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40만원 중반대에 예약했는데 예약하고 4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변동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점 고려하셔서 여행 일정이 고정된 경우라면 3~6개월 전에 가격 추적(스카이스캐너 앱)을 걸어놓고 40만원 초반대 가격이 나오면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D821, OD820편은 비행거리에 비해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바틱에서 출범 당시에는 수하물을 포함하고도 30만원대에 왕복이 가능한 항공권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가격은 어렵고 대략 40~50만원대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좌석 등급별 차이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저렴한 Super Saver요금제는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Promo 요금제부터 20kg 수하물을 포함하며 변경 및 취소시 수수료, 좌석 선택, 수하물 무게, 라운지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점차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저가항공사 운영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출발편을 검색해 보았더니 출발지연, 연착이 잦은 편이고 탑승구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변경됩니다. 탑승시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쓰는 6월 27일도 5시간 출발지연입니다. 1~2시간도 아니고 5시간 지연이라니 끔찍하네요.
바틱에어 수하물 규정
기내 수하물은 이코노미 기준 7kg까지 가능합니다. 위탁 수하물은 좌석 등급에 따라 다른데 Super Saver를 제외하고 20kg부터 무료로 위탁수하물을 맡길 수 있으며 초과하는 무게에 대해서는 사전에 요금을 지불하고 위탁 수하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노선에 따라 위탁수하물 허용치에 차이가 많으므로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가항공사는 수하물 및 기내식 등 추가 결재분에 목을 매는 경우가 많으니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하고 결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하물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alindoair.com/kr/ko/experiences/baggage2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지고 여행붐이 일어나서 일본 왕복편도 60~70만원대가 많은 것을 보면 바틱 에어가 참 저렴해 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적은 것처럼 저가항공사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감수하여 예약해 보았습니다. 웹체크인, 식사 구입, 실제 탑승기는 차차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바틱에어 이용 및 여행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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