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인천-나트랑 VJ837, VJ838, A330, A321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비엣젯 인천-나트랑 노선의 VJ837(인천-나트랑), VJ838(나트랑-인천) 탑승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원래 두 노선은 모두 에어버스 A320이나 A321 NEO 기종으로 운항을 하고 있으나 저는 극성수기에 갔던 탓인지 나트랑행 비행기가 A330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두 비행기를 모두 탑승해 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희 여행 일정은 7월 말이었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특히 비엣젯으로 베트남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엣젯의 좌석배치도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엣젯 VJ837, A330 탑승 후기
저희는 아이를 동반한 승객이기 때문에 A321 NEO의 12열을 미리 예약하고 탑승수속을 하러 갔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기 기종이 A330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A320, A321은 좌석 배열이 3-3이면 A330은 3-3-3 배열입니다. 이미 비상구 좌석이 모두 예약되었기 때문에 이코노미석 기준 첫 자리(7열 H, J, K석)로 추가 비용 없이 배정해 주겠다 하였습니다.
어느새 Flightradar24에도 A330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비상구 좌석이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일반 좌석보다는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7열은 앞에 좌석이 없고 격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릎 공간은 매우 널널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청바지는 신장 약120cm의 아이 기준)
다만 아시다시피 1열은 뒷좌석에서 내려오는 식탁이 없고 팔걸이에 식탁이 내장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팔걸이를 위로 올릴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혹시 장시간의 비행으로 아이가 눕고 싶다고 하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리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엣젯 VJ838, A321 NEO 탑승 후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원래 예약대로 A321 NEO의 비상구 바로 뒷 열(한자리만 비상구 좌석인) 자리로 앉았습니다. A321는 좌석 배치가 3-3이고 비행기 몸체도 A330에 비하면 훨씬 작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A321기준 12열 A, B, C석입니다. 비상구 좌석은 매우 쾌적하지만 그 옆의 일반석은 체형이 그리 크지 않은 저도 불편할 정도로 조금 좁았습니다. 여행 막바지라 일반석을 찍어 높은 사진이 없지만 아래 사진에서 앞좌석과의 거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베트남 여행을 한다고 치면 비엣젯을 이용할지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극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착 없이 다녀왔지만 불과 일주일 전에 같은 편에서 12시간 이상의 출발 지연이 발생한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엣젯의 출발, 도착 시간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비엣젯을 이용한다면 비상구 좌석을 필수로 예약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 주시고 비엣젯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비행기를 예약할 때 사용한 Trip.com의 프로모션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은 제가 직접 예약하여 경험한 내용을 적은 것으로 참여자의 활동에 따라 일부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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