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콩 여행에서 씨티뱅크 현금카드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씨티뱅크 국제현금카드를 발급받는 방법과 유리한 점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수수료 계산하기 (인출액&환율 계산하기!)
필자는 여행 막바지 하버시티 ATM에서 1000달러를 인출했다.
한국에 돌아와 확인해보니 인출액은 136,768원이었고 네트워크 수수료는 273원이었다. 발급시 3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했기 때문에 US $1의 출금수수료는 면제받았다. (미리 냈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다.)
이를 환율로 환산하면 HKD $1에 136.768로 계산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수수료를 포함하면 137.041이 나온다. 해외수수료가 0원이라는 은련카드와 비교해도 더 저렴하다. 아마 이는 적용환율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환전을 해 간다면 얼마정도가 될까? 1월 2일자 현찰매입환율을 따지면 138.16이 나온다. 실제로 환전시에는 환전수수료가 추가되어 138.4~5원에 가까운 환율이 적용된다.
1000달러를 인출한다고 생각하면 씨티뱅크 국제현금카드와 환전은 1,400원정도의 차이가 난다. 큰 돈은 아니지만 HKD로 따지면 10달러정도가 된다. 아무튼 해외에서 특히 홍콩에서 현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왜 환전없이 출국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홍콩국제공항에서부터 씨티뱅크 ATM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주의할 점은 12시(자정)부터 07시까지는 ATM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새벽에 도착하는 분들은 기존대로 미리 필요한만큼 환전을 해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겠다.
위는 홍콩국제공항홈페이지에서 찾은 씨티뱅크 ATM기 정보다. 총 두 곳에서 인출이 가능하나 Level 6에 있는 ATM은 출국심사 이후에 들어갈 수 있는 제한구역내에 있어 실질적으로 입국후 사용할 수 있는 ATM은 한 곳이다. 물론, 카드비밀번호를 분실하거나 카드를 분실하는 경우, ATM이 사용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대비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티뱅크 국제현금카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아래는 홍콩에서 찾을 수 있는 씨티은행이다. ATM은 아래 지도에 표시되지 않고 더 있으니 미리 일정에 맞추어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겠다.
홍콩 여행시에 꼭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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