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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K601을 영입했습니다.

yourjune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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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의 레퍼런스급 헤드폰 K601을 영입했습니다. 막판까지 K530, K701과 고민을 했는데 직접 청음샵에 가서 청음을 해본 후 제 성향에는 K601이 맞는 것 같아 K601을 데려왔습니다. 확실히 530은 601, 701보다는 맛이 가미해졌다고나 할까요?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530은 양념이 가미해진 찌개나 탕을 먹는거 같다면 601과 701은 회를 먹는거 같습니다. 알려진 평대로 베이스가 약하지만 고음의 해상도와 공간감은 정말 발군이네요.

아직 헤드폰앰프나 DAC을 구입하지 못해서 임시적으로 컴퓨터에 물려두었습니다. 청음샵에서 엠프에 물려 들을때만큼은 아니지만 감동이 밀려오네요. 2월에 DAC&앰프를 구입할 예정인데 하루빨리 구입하고 싶습니다.

잠깐의 청음이지만 역시나 다른 장르보다는 클래식에서 성능이 탁월합니다. 모차르트 CD를 무손실로 변환하여 듣고 있는데 공간감이나 현의 스트로크 질감이 잘 전달이 됩니다. 오늘은 임시적으로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엠프 구입하거든 그때 다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사진 감상하세요~


(2011.08.29에 추가한 내용)
헤드폰 엠프와 함께 찍은 사진 올립니다. 헤드폰 거치대는 네이버 카페 - 닥터헤드폰 공구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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