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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R3(IM-850K) 개봉기 & 갤럭시 S3 비교기

yourjune 201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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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베가 R3(IM-850K 올레모델)의 개봉기입니다. 회사로 택배를 받는 바람에 박스개봉기는 간단히 찍었습니다.




스팩이 나와 있는 비닐을 떼어내고 보호필름을 부착했습니다. 베가 R3에서는 보호필름을 기본적으로 구성품으로 넣어주고 있습니다.




후면을 열면 유심을 꼽는 공간(좌측)과 마이크로SD카드를 꼽는 공간(우측)이 보입니다. 더불어 후면카메라, 스피커, 배터리 슬롯도 보이네요.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젤리케이스입니다.



여기부터는 집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두께는 아래 보이는 사진과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사용하던 갤럭시 S3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어쩌다 보니 둘 다 화이트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갤럭시 S3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에 HD(1280X720)해상도를 사용하고 있구요. 배가는 5.3인치 IPS TFT LCD입니다. 해상도는 동일하게 HD(1280X720) 입니다. 0.5인치 차이이지만 확실히 베가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립감은 제 손을 기준으로 갤럭시 S3가 더 좋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편이라 갤럭시 S3가 손에 더 착 감기네요.







후면 카메라는 각각 8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에서 화소를 논한다는 게 썩 달갑지 않은 DSLR유저이지만 1300만이라는 숫자는 좀 놀랍습니다. 아래는 테스트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본으로 올렸으니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저조도에서의 화질은 안좋습니다. 1300만이라는 숫자는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두께는 베가 R3가 조금 더 두껍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베가 쪽이 조금 더 자연스럽습니다. 갤럭시 S3는 역시 채도가 좀 높습니다.



OS는 공히 안드로이드를 채용하고 있으나 갤럭시 S3는 4.1.2(젤리빈) / 베가 R3는 4.0.4(아이스크림 샌드위치)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7은 4.2인 점을 감안하면 지원은 약간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듯 합니다. 더불어 UX와 편의기능도 갤럭시 S3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유용한 기능은 서로 공유하면 좋으련만 특허놀음 하면서 힘들어 졌네요. 아무튼 전체적인 밸런스면에서는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는 올릴지 않올릴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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