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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풀프레임!! 소니 A7K 개봉기

yourjune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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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캐논 50D를 사면서 언젠가는 풀프레임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 당시의 풀프레임이란 보통 5D나 5D Mark2정도를 생각했기 때문에 넘사벽의 가격이었습니다. 


그 뒤로 5년여가 흘러 저도 풀프레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5년전 생각과는 다르게 캐논이 아니고 소니네요. 그것도 미러리스로 풀프레임이라니!! 침만 흘리던 소니 A7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미러리스는 약간 장난감 같다라고 해야할까요? A7는 전통적인 검은색 바디를 채택하고 있어 무게가 느껴집니다.


회사로 카메라를 받게 된지라 급히 핸드폰으로 개봉기를 찍어 올립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α7 (ILCE-7K)입니다. 알파 7이라고 읽지만 표기상 A7로 표기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뒤의 K는 렌즈 킷을 의미합니다. SEL2870이 묶인 번들버젼입니다.


아래는 박스 사진입니다. 



정품인증 코드가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스크래치 방식으로 한 번 긁으면 되돌릴 수 없게(?) 해 두었습니다. 정품인증시에 필요합니다.



박스의 개폐부에는 실링이 붙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정품보증서와 설명서가 먼저 보입니다. 소니 보증서는 시리얼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박스 한면을 더 개봉하면 렌즈와 바디, 스트랩이 보입니다. 바디는 흰색 천에 렌즈는 에어캡에 싸여 있습니다.



한면을 더 개봉하면 배터리와 AC어댑터, USB케이블, 8자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는 따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즉, 초기 패키지만으로는 배터리만 충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바디 안에 넣은 상태로 충전해야 합니다. 


이는 나중에 이벤트를 통하여 배터리 충전기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아래 보충하겠습니다.



주요 구성품을 늘어놓았습니다. 



렌즈는 후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풀프레임이라 표준화각도 28mm부터 시작합니다. 조리개 값이 아쉽지만 번들에 뭘 기대하겠습니까?




바디 결합부의 붉은색 띠가 인상적입니다.




후면 LCD는 스위블이 가능합니다. 옆으로는 회전이 불가능하지만 위 아래로 약간씩 회전이 가능합니다.





E마운트를 공유하는 NEX-5R과 센서를 같이 찍어봤습니다. APS-C크롭센서와 풀프레임 센서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렌즈를 마운트 해보았습니다. 앞뒤 코가 기네요. NEX시리즈의 휴대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DSLR에 비할것은 아니지만요!



아래는 여친님께서 사주신 게리즈 속사케이스입니다.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뺄 수 있도록 구멍이 생긴것이 특징입니다.






초기 사용에서는 배터리를 꼭 완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완충하고 전원을 넣으니 지역/날짜/시간을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설정을 마치면 PlayMemories Home을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플레이메모리즈를 설치하면 Wifi기능을 이용하여 사진을 전송하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가 참 많이 발전했네요.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까지 많은 사진을 찍어보면서 느낀 장단점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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