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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아이폰4 개봉기

yourjune 201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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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 개통받았으니 개봉기 올리기까지 대략 2주 걸렸네요. 다행히 개통공지 뜬 날에 이상없이 받았습니다. 가보니 기기별로 이름 써놓고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32기가 37차입니다) 그동안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도 예전 전화기에서 전화번호도 옮기지 못할만큼 너무 바빴습니다. 그래서 대충 예전 전화기에서 착신전환 해놓고 쓰고 있네요.

제가 원래 SKT가족할인인데다가 제 가입연수가 꽤 되기 때문에 번호이동을 안하고 신규로 KTF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투폰을 돌려야 할 거 같네요. 아무튼 개봉기 들어갑니다.

아이폰 박스

홈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첫화면

아이폰의 뒷면. SGP케이스는 애플로그쪽이 뚫려 있기 때문에 애플로고를 덮는 보호필름을 따로 제공한다.


박스는 원래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작네요. 내부에는 꼭 필요한 것들만 들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AC전원용, USB용 두개정도는 줬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다행히도 오줌액정이나 제품 이상은 없었습니다.

처음 받고 나서 배경화면만 바꾸고 캡쳐한 사진. 캡쳐는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된다.


밝기는 불편하지 않을정도로만 해놓고 사용합니다.


아직까지는 무료앱만 받고 있어서 그닥 좋은걸 모르겠네요. 아는형님과 Facetime은 해봤는데... 꽤 친한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민망하더군요;; 케이스는 SGP 울트라씬끼고 보호필름은 슈타인하일 울트라 크리스탈 액정 보호필름(이름 드럽게 기네요;;)을 붙였습니다.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한데 윗쪽이 사출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약간 까진듯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흰색이라 어울리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어울립니다. 다만 케이스 자체의 장력때문에 초반에는 장착하고 떼기가 쉽지 않은데 몇일 지나면 처음보다 더 밀착되고 부드러워집니다. 정품 범퍼는 받으러 가긴 해야되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네요.

케이스의 윗부분.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


보호필름은 원래 개통받을때 대리점에서 붙여준걸 몇일 지나서 떼고 다시 붙였습니다.

차이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새로 붙이고 나니 흠집도 잘 안나고 터치의 슬라이딩감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악세사리를 구입하실분들은 보호필름만이라도 좋은제품을 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저의 첫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은거 같습니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 오히려 메세지나 전화기능들이네요. 이 부분은 메뉴얼을 좀 읽어봐야 하겠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참 빨리 닳네요. 하루에 한번씩은 충전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조회해보니 지금 73,74차 진행을 하고 있네요. 개통은 대략 60차수 전후로 이루어지고 있네요. 제 주위에는 아이폰보다는 갤럭시가 좀 더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기본 악세사리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앱 리뷰를 적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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