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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슈퍼마켓 - 빌라(BILLA)

yourjune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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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A는 동유럽 쪽에서 크게 번성하고 있는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원래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독일기업 REWE(마찬가지로 독일의 유통그룹) 그룹의 소유가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나 E-mart같은 마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와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대형마트는 말그대로 대형마트와 SSM(Super SuperMarket) 정도로 나뉘나 빌라는 대형마트부터 터미널의 편의점까지 규모가 매우 다양합니다. 테스코와 더불어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동유럽, 특히 체코와 오스트리아 여행시에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체코는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빌라에서 판매하는 물건도 체감적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오스트리아내 매장수는 1000개가 넘으며 체코에는 205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슬로바키아(130개), 불가리아(101개), 루마니아(80개), 러시아(72개), 크로아티아(49개), 우크라이나(29개) 등 동유럽쪽에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여행을 가면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게 되는데 BILLA는 대형마트라 이런 걱정도 좀 덜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한인마트 옆에 붙어 있는 빌라매장입니다. 체코여행중에 애용했던 매장이었네요. 500ml 맥주 한캔이 우리나라 돈으로 700~800원정도 해서 많이 사먹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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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구글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8시 오픈이며 평일은 8시부터 밤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대도시는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나 교외의 작은도시에는 밤 7시나 8시만 되도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중에 마트를 들릴 예정이라면 닫는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능하면 닫는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같은 경우 대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테스코 매장이 8시에 문을 닫은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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