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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비밀번호 관리어플리케이션 - 1password (2편 1Password 활용)

yourjune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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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1Password 활용방법에 대해 적겠습니다. 아래에는 맥북에서의 이미지와 윈도의 이미지가 섞여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적었듯이 맥북과 윈도의 버젼이 다르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약간 다릅니다. 동기화는 지원하지만 입력하는 방법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맥과 윈도를 동시에 사용하는 분들은 가급적 맥에서 비밀번호를 저장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영구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에서는 영구 라이센스에 대한 설명만 적겠습니다. 구독형 서비스는 추후 기회가 되면 보충하겠습니다. 


1편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먼저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리뷰]비밀번호 관리어플리케이션 - 1password (1편 어플리케이션, 라이센스 구성)



1. 1Password 구성 이해하기

1Password의 모든 접근은 마스터암호(Master Password)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마스터 암호는 가장 중요하고 잘 관리되어야 합니다. 가급적 10자리 이상의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기호(!@#%등)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암호와 중복되거나 개인정보에 들어 있는 번호를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스터 암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보관함이 보입니다. 1Password는 다양한 보관함을 지원하는데 보관함별로 별도로 분류하여 여러가지 비밀번호 항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구 라이센스는 오프라인 보관함만 지원하며 구독형 서비스를 신청하신 분들은 인터넷을 통한 동기화가 가능한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1Password에서 제공하는 데모 보관함입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저장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보관함을 보겠습니다. 제 보관함은 기본 보관함(오프라인 보관함)과 개인용 보관함(온라인 보관함)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온라인 보관함은 체험 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눈꽃모양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보관함은 구독서비스를 연장해야만 수정, 삭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딱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아예 보관함에서 삭제하려면 1Password상에서 계정 로그아웃을 하면 됩니다.


즉, 오프라인 보관함은 라이센스 키를 기준으로 동기화가 이루어지며 온라인 보관함은 계정을 통하여 동기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보관함은 아예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느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따로 설명하겠지만 Dropbox와 iCloud를 통한 동기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관함의 항목에세도 계정이 동결(?)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2. 1Password에서 로그인, 비밀번호 추가하기

1Password에 로그인, 비밀번호, 안전 노트 등을 추가하려면 일일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로그인 화면에서 자동으로 추가되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간편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래는 윈도의 1Password에서 환경설정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에 맞추어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됩니다. 맥에서는 사파리 브라우저도 지원합니다. 저는 맥이나 윈도 모두 크롬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을 설치했고 윈도에서는 IE용도 설치했습니다.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사이트에서 로그인 시 자동으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마스터 암호를 이미 입력한 상태이면 아래와 같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겠냐는 창이 뜹니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시험으로 입력하는 모습이며 사이트에 따라 아래 창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추가한 로그인 항목 등은 보관함에 자동으로 추가되며 폴더를 정해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딱히 폴더를 지정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3. 1Password 활용하기, 추가 Tip

로그인 항목으로 이미 추가된 사이트라면 로그인 화면에서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통해 ID와 비밀번호를 타이핑하는 수고 없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브라우저를 실행시키지 않은 상태라면 1Password 화면에서 더블 클릭으로 바로 로그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팝업창에서 로그인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확장 기능을 불러오기가 어려운데 이럴 때는 단축키를 활용하면 됩니다.


맥에서는 Command + \ 


윈도에서는 Ctrl + \


로 로그인을 지원하며 확장 기능창을 불러오려면 Alt키를 추가로 누르면 됩니다.





오프라인 보관함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Dropbox나 iCloud를 통한 동기화를 사용하면 됩니다. 윈도의 경우 iCloud를 지원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범용적으로 Dropbox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Dropbox를 통해서 동기화를 해 놓으면 라이센스를 공유하는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Password의 유용한 추가 기능은 비밀번호 생성기(Password Generator)입니다. 브라우저 확장 기능에서 비밀번호를 생성기를 이용하면 길이, 숫자, 기호 등을 조절하여 비밀번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변경창에서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두 번 입력을 해주며 클립보드에 복사를 해 줍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 업데이트 기능(기존 비밀번호를 새로 입력하는 비밀번호로 대체해 주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사이트 별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지정해두면 한 사이트가 해킹되더라도 다른 사이트가 위험할 일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PC등을 이용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어려운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개 포털만 기억하고 나머지 사이트(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사이트)는 비밀번호 생성기를 이용하여 다 개별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1Password는 각종 비밀번호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 같습니다. 예전에 잠시 노트7을 쓸 때 삼성패스와 녹스를 참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1Password는 위 앱들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 같습니다. 이미 신형 맥북에서는 지문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체정보를 이용한 로그인은 보안 취약점이 일부 존재하지만 앞으로 업데이트에서 지원을 기대합니다. 이것으로 1Password 앱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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