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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메라

조리개 최대개방과 최저개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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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물에서는 조리개 최대개방과 최저개방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두장의 사진은 카메라에 고정을 한 상태에서 조리개우선모드(Av)로 맞춰놓고 촬영을 하였다.

1. 조리개 최대개방 사진.



위의 메타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F2.8로 맞춰놓고 촬영을 했다. 초점이 안경다리부분에 맞아있는 상태로 그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아웃 오브 포커스 현상이 일어났다.


이러한 사진은 정물이나 인물에서 특정한 부분을 강조하여 표현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물론 촬영기법에 따라 정해진 것은 없지만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촬영에 임하면 된다.

2. 조리개 최저개방 사진


위 사진은 F32까지 조인상태에서 촬영을 하였다. 위 사진은 피사체를 최대한 가까이 놓았으며 피사체부터 배경까지의 거리가 멀어 F32상태에서도 배경이 날아가는 현상이 나왔다. 보통의 촬영환경에서는 F32정도라면 배경도 모두 담기는 사진을 찍게 된다. 


조리개를 조이는 사진은 보통 풍경사진이거나 (풍경사진이라고 해도 조리개를 최대로 조이는 일은 많지 않을지 모른다.) 빛이 야경에 비해서는 과도한 환경에서 빛갈라짐을 위해 쓰이는 설정이다. (사실 딱히 정해진 것은 없다.)

F2.8은 자주 쓸지 몰라도 F32는 자주 쓰이는 조리개값은 아니다. 초보자분들이 착각하기 쉬운게 조리개를 무조건 조이면 선예도가 올라간다는 것인데, 사실 그렇지 않다. 가장 선예도가 높은 영역은 최대개방의 조리개에서 3~5스텝정도 조여줬을때라고 한다. (물론 렌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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