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S 55-250mm f/4-5.6 I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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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진이나 몇장 올리려던 리뷰라 간단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자세한 리뷰를 원하시는 분은 SLRclub.com에 가시면 많은 리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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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S 55-250mm f/4-5.6 IS는 저렴한 가격에 망원과 IS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SLR전용렌즈로서 크롭바디 환산화각은 88mm - 400mm입니다. 크롭바디에서는 55mm로 찍어도 상당히 좁은 화각입니다. 아마 이 렌즈 하나로 촬영하시는 분은 없겠죠? EF-S렌즈로 풀프레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말그대로 저렴한 가격에 망원을 구성하시려는 분들에게 딱 맞는 렌즈입니다. 거기다가 IS까지 갖추고 있으니 땡스~
니콘으로 치면 애기망원급이고 이 렌즈는 특별한 별명은 없으나 간간히 헝그리 망원으로 불립니다. 최소촬영거리는 1.1m입니다.
1. 외관
(렌즈 촬영은 탐론17-50으로 했습니다. 스튜디오 구성은 A3용지 세장에 책상용 스탠드 2개입니다.)
전용후드는 ET-60이고 저는 호환후드를 사용하였습니다.
렌즈를 최대 광각으로 설정했을 경우의 경통의 길이는 약 13.5cm이고. (필터 제외시 약 13cm) 최대 망원으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약 19.5cm(필터 제외시 약 19cm) 입니다.
필터구경은 58mm로 망원치고는 많이 컴팩트한 편입니다.
2. 간단한 사용후기
F값은 4-5.6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는 스트로보 없이 촬영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망원 촬영시에는 삼각대 없이는 촬영이 힘든경우가 많았습니다. (IS를 활성화 시킨다 하더라도)
그리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경우에는 IS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건 딱히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들고 많이 찍어보면서 감을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외에서 최대망원으로 설정하고 찍을경우 피사체가 뿌옇게 나오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캐논 A/S센타에도 문의했지만 고장이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 바디에 물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렌즈특성이거나 바디를 좀 가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최대망원에서는 측광에서도 문제가 간간히 보입니다. 대체로 오버노출의 경향이 있는데 이럴시에는 수동, 스팟측광으로 맞추고 촬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귀찮으실 경우에는 1~3스텝정도 노출보정을 하시고 촬영하시면 됩니다. (간간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것도 고장은 아니라고 하네요)
약 2~3달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실외 쨍한날에 쓸만합니다. 그러나 역시 F값때문에 실내나 어두운곳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망원이 필요하시다면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제가 탐론 색감에 길들여진지라 색감이 미묘하게 맘에 들지 않는 감이 있었습니다. 구입을 염두해 두신 분이라면 렌즈를 대여할 수 있으면 본인 바디에 물려서 좀 찍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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