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회 도시캠핑대전 참여 후기(1박 2일 캠핑, 박람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 금~일요일에 다녀온 도시캠핑대전 참여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도시캠핑대전은 이번 행사가 2회째로 여러 가지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캠핑대전 행사 홈페이지 https://www.campingdaejeon.kr/
저희는 미리 사전에 1박 2일 캠핑 행사를 신청하여 갑천변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 동안 캠핑을 즐기다 왔습니다. 철수하는 날 비가 와서 고생하긴 했는데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래에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2024년 제2회 도시캠핑대전 - 1박 2일 캠핑 행사
1박 2일 캠핑 행사는 2024년 6월 7일(금)~8일(토) / 8일(토)~9일(일) 이렇게 2회차로 진행되며 총 80개 사이트가 준비되어 160팀이 1박 2일 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일기예보 때문인지 드문 드문 빈 사이트들이 보였습니다. 우중 캠핑의 어려움이야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실테지만 이번에도 날씨가 문제였네요. 작년에는 비 때문에 아예 1박 2일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했는데 올해는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이트 위치는 한빛대교 근처의 강변이었습니다.
아래는 운영상황실에 도착하여 사이트를 추첨하는 사진입니다.
사이트를 배정받고 저희 사이트에 텐트를 피칭해 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에어뱅크 무선 에어펌프를 사용해 봤습니다. 아주 쾌적하게 텐트를 피칭했습니다. 원래는 에어리빙쉘과 타프를 가져갈까 하다가 문제가 생겨 A7 6.0으로 들고 갔습니다.
에어펌프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에어텐트, 에어베드용 충전식 펌프 추천 - 에어뱅크 D13PRO(PUFFER pro) 리뷰
텐트를 다 피칭하고 난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이트가 잔디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벌레들이 많아서 고생했습니다.
아래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전에 비행 및 촬영허가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사진입니다. 도덕봉 개미핥기라는 팀과 사운드 포켓이라는 팀이었는데 아주 수준급의 공연이었습니다. 강 건너편의 한빛탑 무대에서는 버즈의 민경훈 님이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버스킹 공연이 끝나고 바라본 한빛대교와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이 곳 야경이 이렇게 화려한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어 본 텐트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레크레이션에서 받아온 셀프파이어라는 1회용 그릴입니다. 다음 캠핑 때 쓰려고 잘 쟁여두었습니다. 사용해 보고 리뷰를 적겠습니다.
갑천변은 화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1일차 석식, 2일차 조식이 도시락으로 지급되었습니다. 2일차에 받은 미역국밥과 제육덮밥입니다. 신기하게도 발열체가 들어 있어 화기 없이도 데워 먹을 수 있는 밀키트입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비 때문에 몸이 으슬으슬 했는데 따끈하게 미역국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제2회 도시캠핑대전 - 박람회장
도시캠핑대전 운영기간동안에는 DCC 2전시장에서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다양한 캠핑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캠핑카 존에 전시되어 있던 어떤 캠핑카였습니다. 6900만원이라고 하네요. 캠핑카는 잘 몰라서 어느정도 가격인지 가늠이 잘 안되었습니다.
아래는 잡화점에서 구경한 캠핑팩입니다. 안그래도 캠핑팩이 부족해서 이번에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캠핑팩에 대해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브리즈문 캠핑팩과 이름만 다르고 모양이나 구성이 거의 비슷합니다. OEM제품으로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캠핑 용품 추천 - 브리즈문 통주물 고강도 단조팩(20cm, 30cm, 40cm)
아래는 한빛탑 광장의 사진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쁜 텐트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사진은 안찍고 휘리릭 구경했습니다. 혹시 다른 카메라에 사진이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2024년 제2회 도시캠핑대전 - 박람회장 구매 물품 구경하기
박람회장에서 캠핑팩(35cm 6개), 스트링 가드, 오징어 팩, 망치, 캠핑용 매트를 구매했습니다. 큰 제품들은 제품들을 비교해 볼 시간이 부족해서 소모품 위주로 구입했습니다. 사진으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30cm는 조금 짧고 40cm는 너무 길다라고 생각했는데 35cm 팩이 있었네요. 구매해 봤습니다. 다음 캠핑 때 사용해 보겠습니다.
얼마 뒤에 가는 캠핑장은 데크라고 해서 오징어 데크팩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황소데크팩 이런 것들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https://link.coupang.com/a/bE93Bs
캠핑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은 편집이 끝나는대로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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