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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선정되었습니다.

yourjune 201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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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함에 이상한 메일이 와 있더군요. 제가 2010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에 선정되었다는 겁니다. 허허허. 그래서 확인해보니 정말 있네요;



위 명단을 보니 유명한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에도 있고 올해도 있는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제가 선정된 분야는 사진이 아니고 IT였습니다. 아무래도 사진블로그를 따로 분리하다 보니 사진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 것 같아요. IT쪽에 뭘 포스팅했나 딱히 떠오르는거는 없네요;; 주로 소프트웨어리뷰를 적은걸로 기억합니다.

2010 여름방학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포스팅하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영광이네요. 제가 아직 학생이다 보니 제 주위에는 블로그보다 미니홈피를 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 나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됐어~" 이렇게 얘기해도 "그게 뭔데? 먹는거임?"이라고 받아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블로그이웃분들, 트친님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습니다.

그렇다면 우수 블로거에는 어떠한 혜택이 있을까요?

1. 우수블로거 뱃지


제 블로그 사이드바 상단에 보이는게 우수블로거 뱃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거는 아니지만 보면서 되게 부러워 했는데 저도 달게 되었네요. 3년 연속 우수블로거에 선정되면 따로 상품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2. 블로거 명함 or 도메인 1년 등록 중 택일
저는 블로거 명함을 선택했습니다. 도메인이야 아무때고 할 수 있고 지금까지 써온 도메인의 흔적이 너무 깊어서 바꾸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서요. 제 블로그 URL과 이름이 박힌 명함을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3. 2011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이건 달력 사진 공모전에 선발된 사람들한테 주는 건데 우수블로거한테도 주나 보네요.

4. 블로그 주소가 적힌 다이어리
앞으로 메모하면서 더 좋은 포스팅 쓰라는 의미겠죠? 사실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은 머리속으로 전부 생각해놨다가
단순히 쏟아내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팅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면 몇일이고 포스팅을 쉬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메모도 하면서 아이디어를 잡아둬야 하겠네요.

5. 초대장 100장
초대장 배포안한지 꽤 되었는데 이번기회를 빌어 배포해봐야 하겠습니다. 스팸블로거 분들은 안나왔으면... 하네요;

한편으로는 약간의 부담감도 되네요. 혼자 아는 것들 끄적여보겠다고 시작한 블로그가 참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1인 미디어의 성격으로 시사, 교육쪽으로도 한번 적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생각은 많은데 제가 항상 하는 말처럼 글로 쏟아내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에게 이런 좋은 상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 및 블로그 이웃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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