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철 PC는 괴롭다. 장마철 PC관리 요령. 오늘 저녁에 세컨컴의 파워가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세컨컴은 본체만 따로 떼서 TV에 물려두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용도로 사용했는데요. TV테이블 밑쪽에 대충 쳐박아 둔 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멀티탭의 전원을 넣는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집전체의 차단기가 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곧 전기제품 타는 냄새가 모락모락 올라오더군요. 차단기가 내려갔다는 것은 쇼트(합선)이 났다는 건데 몇일전까지 잘 사용하던 PC라 '아차' 싶었습니다. 파워계의 명품이라던 에너맥스 파워도 장마에는 못견뎠나 봅니다. 04년 12월쯤 샀으니 5년 반정도 사용했네요. 무상기간이 지나 A/S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새로 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TV쪽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CPU나 램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