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로보킹 주전원을 넣었는데도 주전원스위치를 켜라는 메시지가 뜰 때

일주일 전 쯤 집에서 잘 작동하던 로봇청소기(LG 로보킹)이 이상하게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은 충전도크에서 충전을 시작할 때 주전원을 넣었는데도 주전원 스위치를 켜라는 메시지가 계속 나오는 증상입니다. 로보킹은 충전시에 반드시 주전원 스위치를 켜야 합니다. 

문제는 스위치를 켜 놨는데도 스위치를 켜라는 메시지가 계속 뜬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작동해 보다가 방법이 없어 LG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구입한지 약 3개월 정도 밖에는 안된 제품이라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배터리가 불량으로 판명되어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기사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즉, 배터리가 아예 충전이 되지 않아 배터리에서 출력되는 전류가 없고 이에 따라 본체에서 주전원을 켜지 않은 것으로 인식됩니다. 배터리를 교환하고 아주 잘 작동합니다.

로봇청소기에서 배터리는 핵심부품이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전원스위치를 끄고 청소 후에는 바로 완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면 LG서비스 센터의 출장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LG 서비스센터 대표전화 : 1544-7777 (인터넷 접수 http://www.lgservice.co.kr/ )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배터리 문제를 의심하고 재빨리 A/S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