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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LG 스마트폰 - LG G2 (LG-F320S)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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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배경지키트를 꺼낸거 같다. 이번에 새로 들인 물건은 LG의 스마트폰 G2다. G2로 넘어오면서 옵티머스라는 이름을 버렸지만 아직까지도 옵티머스 G2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마케팅이 부족한 느낌도 든다. 


개인적으로 LG의 전화기는 세번째고 스마트폰은 처음이다. CYON시절에 폴더폰(이름 기억 안남), 시크릿폰을 사용하고 난 뒤의 사용이니 햇수로 4년정도가 지났다. 그 사이에 아이폰4, 갤3, 베갈삼을 거쳐 다시 G2로 돌아오게 되었다.


G2는 SKT, KT(olleh), LG U+ 세 통신사 모두 출시된다. 각각 기종명은 SKT는 LG-F320S, KT는 LG-F320K, U+는 LG-F320L다. G2는 LTE-A를 지원한다. 각 회사별로 사용하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된 LTE-A를 사용하려면 각 회사의 출시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개봉기를 작성할 제품은 F320S로 SKT모델이며 색깔은 검정색이다.


간단히 개봉기를 시작해보자~



박스는 좀 찌그러졌다. 뭐, 찌그러진게 대수냐. 추석전에 온 것만으로 땡큐다. 최근의 박싱 유행에 따라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겉포장 전면에는 LG G2라는 이름만 나온다.



측면에는 실링이 붙어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실링이 뜯어진 제품은 더 이상 열어보지 않고 반품하는게 상책이다.




후면에는 간단하게 G2의 사양에 대해서 적어놓았다. 이 부분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박스를 열어보니 G2가 보인다!



본체를 들어내면 '노크온'기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아무래도 G2의 가장 큰 변화점인 후면 키를 사용하기 위한 기초교육이라 하겠다.



구성품은 본체, 표준용량 배터리 2개, 거치대 및 배터리 충전기, 충전기, 전원케이블, 이어폰(쿼드비츠2)다. 그 밖에 간단설명서와 호핀, 멜론 쿠폰 등이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G2는 착탈식 배터리를 2개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일체형 3,000mAh 배터리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용량상으로는 부족한 듯 보이지만 GRAM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시간을 늘렸다고 한다. 이 부분도 추후에 자세히 알아본다.



다시 본체로 돌아오자~ 버튼이 모두 후면으로 이동하고 물리키까지 생략된 탓에 앞모습은 단촐하다.



전면 하단에는 LG로고가 보인다.



후면에는 카메라, 플래쉬, 상.하 버튼 및 전원버튼이 보인다. LTE-A 마크도 보인다.




카메라와 버튼이 일렬로 후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뒷커버를 개봉하면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과 각종 연결부(USIM, MicroSD)가 보인다. 후면 커버는 NFC안테나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품커버의 후면에도 위와 같은 안테나가 위치하고 있다.





하단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널리 사용되는 Micro-B타입의 단자가 보인다. 그 양옆으로 마이크 및 스피커 홀, 3.5파이 이어폰 홀도 보인다.



우측 상단에는 DMB 안테나가 보인다. 어차피 DMB를 잘 보지 않기 때문에 뽑을 일이 많지 않겠지만 시험삼아 뽑았다가 다시 넣으려니 잘 안들어간다. 도로 넣을 때 주의하도록 하자.



후면의 전원버튼을 꾹~ 누르자 LG로고와 LET-A(SK) 로고가 보인다.




충전기는 USB타입으로 다른 기기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안드로이드 케이블은 집에 굴러다닌게 많아서 개봉하지 않았다.



이번에 G2에 채택된 쿼드비츠2 이어폰이다.



인이어 커널타입의 이어폰으로 번들 이어폰 치고는 괜찮은 음질로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이다.



케이블 중간에는 볼륨 조정기가 있어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 두었다.



전원을 켜자 G2의 기능을 간단히 설명하는 화면이 나온다.


이것으로 간단히 G2의 개봉기를 마친다. 리뷰까지 적으려 했으나 오랜만의 사진촬영이 너무 많은 힘을 빼버렸다. 리뷰는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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