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플랙스터 SSD - Plextor M5 Pro Series
업무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SSD다. 플랙스터는 97~98년 CD Writer를 산 이후로 처음이다. HDD나 ODD 분야에서 노하우가 많은 회사로 SSD에서도 성능이 충분히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공식 제원은 다음과 같다. (출처 : 다나와)
SATA3(6Gb/s) / 128GB / 읽기 540MB/s / 쓰기 330MB/s / 마벨 88SS9187 / 도시바 MLC(토글) / 2.5형(6.4cm) / 19nm / TRIM 지원 / 3.5형 브라켓 / 두께7mm / 무상 5년 / 캐쉬 256MB(DDR3) / 랜덤4K 읽기 92,000 IOPS / 랜덤4K 쓰기 82,000 IOPS / 알류미늄 하우징 / Disk Cloning SW 포함 / AES-256bit 지원 / MBTF 2,400,000 시간 / 70g
플랙스터 SSD의 장점은 전용 배송박스를 사용하여 2중 포장해 준다는 점이다. SSD를 샀더니 물통이 왔다. (응?)
에어캡으로도 충실히 싸여서 배송이 왔다.
박스를 보면 컴포인트의 정품스티커가 보인다. M5 Pro시리즈는 5년 A/S를 지원하고 있다. 월드워런티 적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병행품 구입이 쉽지 않으므로 국내유통사를 통한 정식제품을 구매하자.
측면을 보면 실링스티커와 시리얼 넘버가 보인다.
내부 박스를 뒤집으면 NTI Echo 시리얼 넘버가 보인다. 위 프로그램은 기존 하드디스크의 저장 내용을 그대로 SSD로 복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얼 한개로 하나의 PC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 필자는 Ghost의 Disk To Disk기능을 이용하였다.
아래 사진은 박스에 동봉되어 있는 3.5인치 가이드다. 데스크톱 PC에 사용하려면 꼭 필요한 부품인데 다행히도 기본구성품으로 준다. 즉,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가이드에는 플랙스터 로고가 적혀있다.
3.5인치 가이드를 들어내면 SSD본체와 나사가 보인다. 본체와 가이드 결합용 나사 4개가 제공되는데, PC와의 결합 나사는 따로 들어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드디어 본체의 모습이 보인다. 알루미늄 헤어라인이 그려져 있는 실버색의 본체는 가볍기도 가볍지만 산뜻한 느낌을 준다. 두께는 7mm로 최근에 출시되는 거의 모든 노트북에도 호환이 되므로 OS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따로 속도테스트는 하지 않았다. 어차피 OS용으로 가볍게 사용할 요량이고 컴퓨터에서 SATA2까지만 지원하고 있으므로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후 컴퓨터를 바꿀때까지 성능테스트는 미룰 예정이다.
SSD가격이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은 약간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최근에 SSD업계에 뛰어든 제품이 많으니 만큼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가격이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트북 같은 경우 외장하드가 아닌이상 디스크 드라이브를 2개 이상 쓰기가 어려운 만큼 고용량의 SSD를 사야하는데 256GB부터는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별 탈 없이 돌아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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