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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쇼핑&생활정보

<제빵왕 김탁구>의 봉빵. 과연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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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누님이 빵을 주고 가시더군요. 무슨 빵인가 봤더니 '주종 봉 단팥빵'이었습니다. 드라마에 나왔던 빵이죠. 드라마에서 나온 빵이름은 '봉빵'이었는데 실제 출시된 빵이름은 '주종 봉 단팥빵'이네요.

기대반 의심반으로 빵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리뷰정신을 발휘하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F2면 대구공장에서 제조된 빵이네요. 포장을 보니 봉빵은 네개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듯 하네요.


크기는 보통 먹던 단팥빵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가격은 세개 들이 아래 포장이 3천원이라고 합니다. 종이박스 포장을 벗기면 하나씩 다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기고...


한입 베어 물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빵맛은 일반 단팥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맛있기는 한데 예전 단팥빵들과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저희 어머니는 단팥빵 매니아 ^^) 그래도 일반빵들과 비교해서는 빵 특유의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퍽퍽하거나 입안에 달라붙게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특징이었습니다. 앙금도 너무 달거나 퍽퍽하지 않네요. 하지만 위에서 써놓은 것처럼 예전 빵들과 크게 차별될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종이포장에 써있는 파리바게트 홈페이지로 들어가봤습니다. 맛보다는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제가 보기에도 종이포장은 좀 과도한 거 같네요. 포장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약간 낮추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소개된 빵에는 배부른 보리밥빵도 나와있더군요. 드라마의 두번째 경합에서 나왔던 빵이었죠? 이것도 나중에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빵시식 대기중인 뽀리.


빵과 같은 제품은 개인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따로 더 코멘트 드리는 것보다 직접 드셔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드라마의 감동을 회상하면서 한번 드셔보세요. (구입은 가까운 바리바케트 매장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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