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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 Hobby/IT & 컴퓨터

[리뷰]BK인포컴 Data Station NTY-P35HD + 삼성 1TB Spinpoint F3 HD103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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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외장하드를 지인의 요청에 따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리뷰를 해봅니다.

삼성 1TB 하드는 저도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바로 물렸을때와 USB로 연결했을때의 비교도 함께 실었습니다.


외장하드의 선택기준은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게시물을 참조바랍니다.
나에게 맞는 외장하드를 골라보자!


본격적인 리뷰

지인께서는 TV에 USB TV이용을 목적으로 외장하드를 구입한다고 하셨습니다. 노트북에 e-SATA기능도 있지만 선을 꼽았다 뺐다 하는일 없이 TV볼때는 TV에 자료를 옮길때는 노트북에 한케이블로 연결하도록 USB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1. 외관 및 구성품



2. 내부 및 조립절차

제품설명에서는 "30초에 조립이 가능하다"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S-ATA, 전원 연결부를 연결하고 밑에 보이는 (솟아있는) 나사에 끼워 맞추는 식으로 연결이 되는데 저는 이게 참 불편했습니다. 안의 하드를 자주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편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나사를 통해 체결하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대로 연결이 안되면 진동도 생깁니다.


칩셋은 JM20339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제가 쓰고 있는 DATAmore V3와의 같이 찍은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V3)


V3는 아래와 같이 나사로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본체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넣는 것인데 소음 및 진동에서 유리합니다.


P35HD는 양옆에서 맞춰넣은 다음 위, 아래에서 바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조립됩니다. 안전성은 좀 떨어지는 구조로 보입니다.


3. 성능테스트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성능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USB포트는 본체 뒷면의 포트를 이용했습니다. 하드는 비어있는 상태였고 HD tune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1) 본체에 S-ATA로 직접 연결했을 때의 테스트 결과

2) 외장하드로 연결했을 때의 테스트 결과


4. 총평

심플하고 구성과 충실한 성능.
조립 편의성, 재질, 마무리에서는 아쉬운 편

전반적으로 외장하드가 갖추어야 할 충분한 성능은 뽑아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속도도 다른 외장하드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조립의 편의성이 좀 떨어집니다. 제조사에서는 편의를 위하여 채택한 방식이라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좀 있습니다. HDD의 아래를 볼 수 없는 상태에서 감으로 나사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상할 우려도) 후면의 팬도 기대한만큼보다는 풍량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재질이 싸구려틱한 느낌이 좀 풍깁니다. 위에 적은대로 외장하드는 이제 컴퓨터 부품뿐만 아니라 AV기기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고급스러운 재질로 마감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요즘 가전제품의 트랜드가 블랙, 유광인 제품이 많은 만큼 이에 맞춘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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