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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미디어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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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OST 두 곡 '너에겐 난 나에겐 넌','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OST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예전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본 영화인 '클래식'입니다. 그전까지 입지가 약했던 손예진과 조인성을 영화배우로서의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로 기억됩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감독의 작품으로 스토리는 약간 유치하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출연진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연출로 큰 흥행을 이룬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 소개할 두 곡은 이 의 OST에 수록되어 있는 두 곡입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곡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들 아실만한 곡인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겐 난 나에겐 넌'입니다. '너에겐 난 나에겐 넌'은 2001년 4월에 발매된 자전거 탄 풍경의 1집에 수록된 타이틀 곡입니다. 영화출시의 시간차로 따지자면 약2년의 시간차가 있었는데 을 통해서 빛을 ..
사진에 감성을 더하다. <레아의 감성사진> 한숨돌릴 시간도 없이 지나가는 주중에도 항상 음악을 찾듯이 생활속에서 활력소를 찾는 일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인거 같습니다. 제 활력소는 무엇이냐구요? 세가지 정도로 추리자면 사진, 야구, 블로그입니다. 때론 스트레스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그것을 포기하고 싶다라고 느낄만한 위기는 느끼지 못한 거 같네요. 사진이라고 하니 '사진을 찍는' 행위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KIT의 특성상, 그리고 현재 저의 처지상 들고 다니는 시간보다는 가방에 들어가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빨리 세상 구경 시켜줘야 할텐데요....) 그래서 저는 사진책을 보는 것을 즐깁니다. 가볍게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보면 시간때우기로도 딱이지요. 그리고 활자로 가득찬 책과 다르게 스토리를 놓칠 염려도 없고 같은 ..
[CF] 키움증권 광고 배경음악 : 브람스 - 헝가리 무곡 5번 요즘 클래식 관련 수업을 듣고 있어서 클래식음악을 접할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감상곡으로 지정된 곡들을 쭉 들어보니 귀에 익은 음악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 중 음악을 듣자마자 광고가 바로 떠오른 곡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이제는 왠만한 음악들은 음악만 들어도 광고가 머리속에서 팍팍 튀어나오네요. 오늘 소개할 광고는 키움증권의 광고입니다. 박태환,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를 일부 차용해 만든 광고인데요. 이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Brahms: Hungarian Dance No.5)입니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앙코르곡으로 자주 사용되는 곡입니다. 브람스 곡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으로 원래 피아노 연주곡으로 쓰여졌다가 관현악 연주용으로 개편된 곡이라고 하네요. 헝..
웰스 정수기 광고 배경음악 : Dmitri Shostakovich - Waltz No. 2 Dmitri Shostakovich(쇼스타코비치) - Waltz No. 2 올드보이 OST 중 Cries And Whispers 우진(유지태)의 테마곡
[CF] 한뿌리 광고(소지섭) 배경음악 : Orson - Cool Cops
'악마를 보았다'에서 수현(이병헌)이 저지른 세가지 실수 KBS의 국민MC가 나오는 모 예능프로에서 매주 나오는 말이 있다. '꽁트는 꽁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그 말처럼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고 선을 그어버린다면 이 글은 바로 망글이 되어 버리겠지만 아무리 공상과학영화라도 현재에 이입되어 해석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의 버릇인 것 같다. 사실 아래에서 말하고자 하는 '실수'라는 것도 결국에는 감독이 설정한 스토리의 한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류현진이 SK였다면?'과 같은 가정은 항상 (실현불가능하지만) 화두에 오르는 것처럼 '만약 그랬다면?'이라는 가정으로부터 수현(이병헌)이 저지른 실수를 골라보기로 하자. 아래에 쓸 내용은 상당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영화를 먼저 보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악마를 보았다' 두려움을 보았다. 간만에 영화리뷰다. 지난번 아저씨의 리뷰때도 그랬지만 영화를 보는데 정답은 없다. 평점이 10점에 가까운 영화라 해서 나도 10점을 줘야할 이유가 없으며 혹평에 쩔은 영화라도 10점을 주고 싶은 사람은 주는거다. (물론 그게 알바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사회의 특성상 우리들은 '내가 느낀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이러한 사람들을 '다른 사람'으로 이해한다면 아주 다행인 것이고 무조건 '알바'로 생각한다면 큰 문제가 있는것이다. 보통 영화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치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 영화 티켓의 가격이 8천원이라 가정하면 (할인은 각자 알아서) 8천원치의 만족을 기대하는 영화가 있고 8천원 이상의 만족을 기대하는 영화가 있을것이다. 난 흔히 싸구려 액션영화..
미스코리아 시상식, 행진BGM : Steve Barakatt - Flying, 엘가 - 위풍당당행진곡 오늘 소개할 음악들은 시상식에 쓰인 음악들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스코리아의 시상식에서 쓰인 음악들입니다. 예전에 작은 행사에서 음악 선곡을 담당했던 적이 있는데 저도 시상식(?)에 사용했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 곡들입니다. 미스코리아라고 적었지만 케이블로 넘어온 이후로는 보지 않아서 요즘 나오는 음악은 모르겠네요. 그냥 제가 기억하고 있는 시상식, 행진곡 음악 두곡을 소개합니다. Steve Barakatt - Flying 첫번째 곡은 캐나다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의 Flying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도 한번 들어보시면 '아~'라는 감탄사를 내실만큼 유명한 곡입니다. 대략 2000년도의 미스코리아 시상식 음악에서 사용된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연주음악이나 뉴에이지 음악은..
[CF] 기아 소울(SOUL) 광고 배경음악 : Black Sheep - The Choice Is Yours Pussycat Dolls - Perhaps Perhaps Perhaps Goldfish - Fort Knox Glenn Miller - In The Mood McFly - Don't Stop Me Now
[CF] 카스 라이트 광고(싸이) 배경음악 : Paul anka - You are my destiny 싸이와 지나의 최신광고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CF] 카스 라이트(싸이 & 지나) 광고음악 : Baccara - Yes sir, I can boogie 이미지 출처 : http://www.casslight.co.kr/campaign/present_poster.asp 다시 CF BGM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BGM은 최근 싸이가 출현한 카스 라이트의 광고에 쓰인 음악입니다. 폴 앵카(Paul anka)의 You are my destiny라는 곡으로 혹시 귀에 익으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KTF의 광고에도 BGM으로 쓰였던 곡입니다. 그때는 연정훈이 출연을 했었는데 해당 CF는 너무 오래되서 찾을수가 없네요. 여담으로...저도 맥주를 아주 좋아라 합니다. 주로 즐기는 맥주는 카스, 맥스, 버드와이져,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