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모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겨울 출품작 눈에 시들다. 작년 겨울, 화분을 집 안으로 들여놓기 전에 눈이 내려버렸다 시들어버린 꽃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잔뜩 고개 숙인 모습이 나와도 조금 닮은 것 같아 사진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겨울에 이렇게 시들지만 내년 봄에 활짝 필 것이라고 믿으며 저 꽃도 나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