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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지펠 마시모주끼(이승기) 광고 배경음악 : Fly to the moon, L.O.V.E

yourjune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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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동영상의 버퍼링이 심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늘 소개할 광고음악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승기가 모델로 출연한 광고의 배경음악입니다. 바로 삼성의 지펠 마시모주끼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음악들인데요. 삼성 가전쪽에서는 기존 음악을 리메이크, 개사 하는 방식으로 자주 BGM을 만듭니다. 아마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모델의 이미지 모두를 이용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검색해보니 "마시모주끼"라는 이름은 이태리의 쥬얼리 디자이너인 마시모 주끼(Massimo Zucchi)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지펠 마시모주끼의 광고는 총 세편이 출시되었는데요. 예전 버젼까지 모두 합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Julie London - Fly me to the moon


마시모주끼 첫CF의 BGM은 Fly me to the moon입니다. 이 곡도 너무 많은 가수들에게 불리어진 탓에 누가 원곡인지 헷갈리지만 제가 알고있는 원곡의 주인공은 Julie London입니다. 이 음악은 예전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엔딩곡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밖에도 '소울메이트' 등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삽입되어 익숙한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Fly me to the moon은 싱가포르 가수인 Olivia ong이 부른 버젼입니다. 원곡이 약간 복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다면 Olivia의 곡은 세련된 느낌으로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새롭게 방송되고 있는 CF입니다.



Natalie cole - L.O.V.E

이 광고의 BGM또한 상당히 익숙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승기가 부른 곡의 원곡은 Natalie cole의 L.O.V.E라는 곡입니다. 이 광고 말고도 예전에 화장품(마몽드) 광고 및 아파트(꿈에 그린) 광고의 BGM으로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에 매우 익숙한 곡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위에서 Fly me to the moon을 부른 Olivia가 이 노래도 불렀습니다.



이번 광고에 쓰인 두곡은 매우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들입니다. 맨 위에도 적었지만 광고 기획사쪽에서 이런점을 노린 것 같습니다. 사실 원곡을 안쓰고 모델들이 다시 부르다 보니 저도 뭐지? 뭐지? 하면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파일들을 뒤져보았네요. 명곡들이니 한번씩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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