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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주변기기, 스마트 홈 로드맵 소개

yourjune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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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3.) 추가한 내용

이 글을 수정하려다가 새롭게 연재형식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천천히 채워나가겠지만 새롭게 쓰여지는 글은 아래 링크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예전 글도 필요한 경우에는 연재에 넣을 생각입니다!

https://yourjune.tistory.com/1054


(2020. 9. 29) 추가한 내용

현재 스마트홈에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글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 8. 12.) 추가한 내용

이 글을 적은지 대략 2년 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홈 분야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장비 추천 분야에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약간의 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8. 1. 26.) 원본 글

최근에 스마트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 스마트홈을 구축하려고 할 때를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막막해 했던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지나고나면 초기의 어려움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제가 배울때나 설명할 때나 모두 익숙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입문자들이 이해하도록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배운 내용으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새로 입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리해 봅니다. 더불어 더 많은 분들이 스마트홈에 뛰어들고 국내에서도 스마트홈 저변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처음 스마트싱스를 접하는 분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스마트홈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 들어가기 전에 

스마트홈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은 어떤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을 시작할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무작정 제품부터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비교해보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확장성을 따져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 가지 예로 스마트홈에 처음 입문하던 시절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스마트플러그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Wi-Fi기반으로 작동하는 제품이었는데 나중에 스마트싱스에 물릴 수 없어 지금도 그냥 전용앱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플러그라 했지만 멀리서 켜고 끄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스마트싱스 연결이 가능한 플러그를 추가로 구매하게 되서 중복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터넷 쇼핑몰에 나오는 '스마트~'제품류의 광고나 스펙에 현혹되기 보다는 관련 카페를 잘 찾아보고 공부를 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플랫폼을 추천하라면 자연스럽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를 추천하겠습니다.


2020년에 맞추어 추가로 첨언하자면 스마트싱스 한가지 플랫폼만으로는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 각종 커넥터를 이용하여 HA, 홈킷 등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이유는 플랫폼별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문을 스마트싱스로 하더라도 HA, 홈킷, Mi-Home 등으로 확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도대체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뭐길래?

https://www.youtube.com/user/mySmartThings

https://www.smartthings.com/


스마트싱스는 삼성에서 밀고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입니다. 스마트싱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위의 동영상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현 시점에서 적용이 되는 기술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술도 있습니다.) 원래 미국 스타트업 회사였으나 2014년 삼성에서 인수하였고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키우고 있는 삼성의 자회사입니다. 실제로 패밀리허브와 같은 냉장고나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삼성 스마트폰(갤럭시 시리즈) 등에 스마트싱스와 연결이 가능한 커넥트 홈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싱스는 현재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에서만 정식 출시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국내에는 스마트싱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나 통합 허브는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홈을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싱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확장성이 좋다.

스마트 홈 솔루션을 스마트싱스에서만 내 놓은 것은 아니지만 확장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좋은 편이고 선점효과에 의해서 더 많은 제품들이 스마트싱스와 연결되도록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스마트싱스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 목록입니다. 한 번 들어가보시고 어떤 제품과 연결이 되는지 미리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각주:1]

https://www.smartthings.com/products



(2)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 있다.

사용자층이 쌓이면서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사용중에 이슈가 발생하였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서 풀어가고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스마트싱스 커뮤니티 링크입니다.

https://community.smartthings.com/



(3) 삼성이라는 기업의 후광이 있다.

삼성이라는 거대 가전기업에서 추진하다 보니 앞으로 가전(생활가전), AV(하만, JBL, AKG)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효과는 주변기기 제조업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꼭 스마트싱스를 골라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스마트싱스 말고도 다른 여러 스마트홈 솔루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HA(Home Assistant)가 있습니다. 


https://home-assistant.io/

HA의 장점은 Wi-Fi기반의 제품(샤오미 가전)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스마트싱스와 비교하여 설정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싱스와 HA를 동시에 사용하고 계시고 반대로 하나만 쓰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두 솔루션은 기능은 비슷하나 확장성과 세부기능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다시 보충하겠습니다.



3. 스마트싱스 허브의 역할과 종류는?

스마트홈을 잘 구축하기 위해서는 센서와 커넥터를 통합 관리해주는 콘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이러한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예를 들어 문 열림을 감지하는 센서와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는 플러그가 있을 때, 문이 열리면 플러그를 켜라 등의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관리해주는 것이 스마트싱스 허브입니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유선 허브인 Smartthings Hub와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을 하는 무선공유기인 Samsung Connect Home이 있습니다. Connect Home은 다시 Home과 Home  Pro로 나뉘어집니다. (공유기 성능 차이가 있음) 


 보통 관련커뮤니티에서 Smartthing는 ST, Samsung Connect Home은 SC로 줄여 부르고 있습니다.


위 제품들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보통은 아마존이나 이베이, 스마트싱스 공식홈페이지 쇼핑몰에서 많이 구매를 합니다. 제가 구매한 때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Smartthings Hub https://www.amazon.com/dp/B010NZV0GE

Connect Home https://www.amazon.com/dp/B06XSCSBPJ/

Connect Home Pro https://www.amazon.com/dp/B06XSFCK55

스마트싱스 공식 쇼핑몰 https://shop.smartthings.com/



유선 허브는 반드시 공유기 옆에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Connect Home은 무선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공유기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무선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하더라도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유선 연결을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허브를 구입하기 전부터 어느 위치에 허브를 설치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허브와 IoT기기가 원활하게 연결되어야 하므로)



4. 스마트싱스 주변기기

Z-Wave 로고

zigbee 로고


스마트싱스는 Z-Wave와 Zigbee(통신규격)를 이용하여 통신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Z-Wave와 Zigbee를 사용하는 제품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제품이 연결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는 널리 사용하는 제품군,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제품들(제 개인적인 기준) 위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Z-Wave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국문) https://ko.wikipedia.org/wiki/Z-Wave
Zigbee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영문) https://en.wikipedia.org/wiki/Zigbee



추가로 적자면 Z-Wave는 국가별로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매한 Z-Wave장비를 미국발 허브에 물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Zigbee는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없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차이점이 있는데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stsmarthome/22897



(1) 스마트싱스 공식 센서류, 알리발 센서류


스마트싱스 공식 센서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악한 가격이 단점입니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출시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플러그 모양같은 것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센서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고 설치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이 부분은 참고로만 보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https://shop.smartthings.com/things



스마트싱스 정발 센서류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각종 센서류(접촉, 온습도, 모션 등)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센서류를 추천합니다. 종전까지는 샤오미(어큐라) 센서를 추천했었는데 샤오미 센서류는 스마트싱스에 바로 붙지 않기 때문에 대체재가 있는 경우 바로 허브에 붙을 수 있는 센서류를 추천합니다. 대표적으로 Tuya나 Zemismart에서 제조하는 센서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smartthings zigbee sensor로 검색하여 나오는 제품들 중 카페에서 검증된 센서들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조명, 스위치

스마트싱스와 연결되는 조명제품은 아주 다양하지만 (필립스 휴, Leviton, SYLVANIA, GE, LiFi) 국내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제품군은 필립스 휴(hue)입니다. 휴는 국내에도 정식 출시되었으며 외국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휴 스타터 키트 제품 구성 (브릿지 + 벌브 3개)


https://www2.meethue.com/ko-kr

http://www.7shop.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2&cate_no=45&display_group=1


필립스 휴를 제외한 조명 제품류에는 GE, 샤오미 yeelight 등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E26전구를 달 곳이 많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인테리어용이나 일부 스팟등을 제외하곤 전구의 색깔을 바꾸는 일이 많지 않고 전구에 스마트 기능이 있는 경우 전등 스위치와 병행하여 조작하는 어려움이 있으니 조명(전구)보다는 스위치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명스위치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으나 크게 중성선이 필요한 3선식과 중성선이 필요없는 2선식 제품으로 나뉩니다. 3선식 제품은 Zemismart 등이 있고 2선식은 다원DNS, EZEX, 헤이홈 등의 제조사에서 스위치를 제조하고 있으니 각각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시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중성선에 대한 개념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홈 구축에 중성선(Neutral line)이 필요한 이유


(3) 로지텍 하모니, 샤오미 미 리모트

(스마트싱스와 연동하여 사용하려면 위에 보이는 허브만 있으면 된다. 리모콘은 필요하지 않다.)


로지텍 하모니는 적외선 신호(리모콘 신호)를 보내주는 기기입니다. 하모니는 스마트싱스에서 제어가 불가능한 다양한 기기들 (리모콘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Z-wave나 Zigbee 통신모듈을 갖추지 않은 오래된 TV나 오디오도 리모콘만 갖추고 있으면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지텍 하모니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Activity단위로 제어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TV와 오디오를 하모니에 등록해 두고 두 제품을 제어한다고 해보겠습니다. 티비를 켜는 Activity가 실행된 상태에서 오디오를 제어하려면 티비 제어용 Activity를 반드시 종료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한 번에 동시에 여러 제품을 제어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지텍 하모니를 쓰는 이유는 기존 가전제품과의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확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두번째에 언급한 미리모트는 로지텍 하모니의 저가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IR신호를 쏴주는 허브만 존재하며 리모콘은 없습니다. 


두 제품 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여 사용하려면 쿠쿠미라는 개발자분이 제작한 쿠쿠하모니, 쿠쿠미라는 커넥터가 필요합니다. 다만 쿠쿠하모니나 쿠쿠미를 사용하시려면 라즈베리파이나 NAS가 필요합니다.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cafe.naver.com/stsmarthome/3175


(4)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멀티탭


스마트싱스와 연결하여 전기를 연결하거나 끊을 수 있는 플러그입니다.


예전에 스마트 플러그는 국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이 많지 않습니다. 이전 글에서 다원DNS 제품을 추천했었는데 사실 이 부분 때문에 글을 수정합니다. 다원DNS의 스마트 플러그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Zigbee 통신은 자체적으로 메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연결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는데 다원 DNS의 플러그는 Zigbee신호를 받기만 하고 내보내지는 않는(리피터 기능을 하지 않는) 오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다원DNS 스마트 플러그와 메쉬로 연결된 장비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스마트홈 구성에 있어 안정성은 아주 큰 기준이기 때문에 다원DNS 플러그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Zemismart 제품군을 추천합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꼭 스마트싱스와 연결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AI 스피커류 -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스마트싱스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AI스피커는 아마존에서 출시한 Echo, Echo Dot, Echo Spot, Echo Show, 구글에서 출시한 Google Home, Google Home mini 가 있습니다.


음성으로 정보, 명령을 입력하거나 출력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cho, Turn off light라고 명령을 내리면 스마트싱스를 통해 전등을 끄는 식입니다. 국내에서 출시한 스피커 중에는 갤럭시 홈이 ST허브와 연결하여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최근에는 구글에서 Nest Home과 Home Mini을 정식으로 출시하면서 AI스피커류는 구글 제품으로 수렴하는 분위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번외편 - 라즈베리파이 


라즈베리파이는 먹는 게 아니고 ARM기반에 HDMI, USB포트를 갖춘 초소형, 초저가 PC의 이름입니다. 5V 2.5A (휴대폰 충전기에서 흘려주는 전류 수준) 로 구동하기 때문에 계속 켜두어도 전기세 부담이 크기 않습니다.


라즈베이파이는 스마트싱스만 사용한다고 하면 필요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HA나 쿠쿠하모니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시놀로지 NAS의 docker를 이용해도 가능합니다.)


쿠쿠하모니에 대한 설명은 개발자님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kuku.pe.kr/?cat=540



이 밖에도 수많은 제품들이 스마트싱스와 연결이 됩니다. 모든 제품을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변기기에 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추후에 더 보충하겠습니다.)



5. 필자가 추천하는 스마트싱스 로드맵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위의 이야기도 어렵고 손에 잡히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여 제가 해 온, 앞으로 할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직접 설치하시는 분들의 사정에 맞추어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세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큰 줄기만 적었으니 그냥 재미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1. 집안의 어떤 부분을 자동화 할 것인지 고민해보기 (다용도실에 들어가면 불켜기, 집에서 나오면 모든 전등 끄고 플러그 전기 차단하기 등)
2. 스마트싱스 허브 or 커넥트 홈 구입하기
3.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공간의 조명 자동화 구상하기, 순서도 짜기 (부엌, 다용도실 등의 조명, 스위치 교체)
4. 자동화에 필요한 센서, 전등, 스위치 구입 후 교체하기
5. 자동화 툴(스마트싱스, 웹코어, HA등)로 자동화 만들기
6. 자동화 정교화시키기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보완, 예를 들어 낮에는 불이 켜지지 않도록 제한 사항 추가하기 등)
7. 액션타일 설정하고 가족들에게 사용하게 하기 (중요!)
8. 로지텍 하모니로 기존 가전 자동화시키기
9. 쿠쿠미터를 이용하여 전력량 관리하기, 전력량으로 트리거 만들기
10. AI스피커로 제어할 부분 구상하기 
11. 음성으로 명령내리기
12. 라즈베리파이, NAS로 HA, 쿠쿠 하모니 or 쿠쿠 미, 커넥터(HA, HB) 설치하기
13. 커튼 자동화 시키기(모터, 레일 구입, ST와 연동 등)
14. 도어락 교체하고 스마트싱스와 연동시키기
15. 보일러 자동화 시키기 (Nest, Ecobee)
16. 더 큰 집으로 이사가서 네트워크, 전력선(중성선) 시공하고 1번부터 반복 



액션타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중성선에 대한 개념은 중요한 내용이나 이 글에 함께 담기에는 동떨어진 얘기로 보여 따로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스마트홈, IoT] - 스마트홈 구축에 중성선(Neutral line)이 필요한 이유


나름 정리한다고 하고 쓴 글이나 제가 보기에도 깔끔히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주의할 내용은 해외직구제품으로 국내 규격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압 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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