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수험생에게 LED 스탠드가 필요한 이유! - 프리즘 ENGOTH-7000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물건은 무엇일까요? 물론 다른 것도 다 중요하지만 저는 수험생의 몸에 직접 닿는 의자와 책상 그리고 스탠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거의 1년동안 수험생활을 겪었는데요. 하루에 대략 10시간에서 14~5시간 정도를 책상에 앉아서 책을 봐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스탠드는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제품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LED스탠드입니다. 제품명은 프리즘사의 ENGOTH(엔고스)-7000입니다. 구입한지는 6개월이 넘었지만 그동안 시간이 없어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지만 극추천 제품인지라 따로 시간을 내어 포스팅합니다.

저는 13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현재 행사중이라 8~9만원대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ㅠㅠ) 일주일간 행사를 한다고 하니 구입하실 분들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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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D 스탠드가 필요한 이유1 - 눈의 피로 감소, 자유로운 광량 조절
LED 스탠드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눈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책상의 앞쪽으로 몸을 많이 기울여 공부하는 편입니다. 이런 자세에서는 스탠드가 얼굴과 가까워 지는데 일반 형광등 스탠드는 열기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더군요. 그러나 LED스탠드는 열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스탠드와 가까이 앉은 자세에서도 오랜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으로는 보는 책, 혹은 상황에 따라서 광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ENGOTH-7000의 광량을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엔고스-7000은 총 세가지 모드로 광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어 모드 / 수학 모드 / 창의.휴식 모드) 광량도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한데 조합하면 총 9가지의 빛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세가지 모드와 광량 조절의 적용 모습입니다.

광량 측정 모습.

1. 언어모드 선택

2. 수리모드 선택

3. 창의/휴식모드 선택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언어모드로 놓고 공부를 하지만 자기 직전에는 창의/휴식 모드로 놓고 공부를 합니다. 예전에 형광등 스탠드의 강한 불빛으로 스탠드를 끄고도 한참 눈이 시렸는데 엔고스-7000을 쓰면서 이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당연히 하루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고 효율도 올라가더군요. 대충 한번 자리에 앉으면 통상 2~3시간씩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집중력이 짧은 분들한테는 타이머도 좋은 기능인 것 같더군요. 조작부 하단에 50분이 지나면 스탠드가 꺼지게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2. LED 스탠드가 필요한 이유2 - 뛰어난 공간 활용

LED스탠드가 좋은 두번째 이유는 훌륭한 공간활용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형광등 스탠드는 전구가 규격화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모양이 불가능하지만 LED스탠드는 제품별로 모양이 자유롭습니다. 제가 선택한 엔고스-7000의 경우에는 LED부분이 길게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책상을 더 넓게 쓰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두권이상의 책을 펼쳐놓고 공부해야 하는 과목들이 많아서 LED 스탠드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3. LED 스탠드가 필요한 이유3 - 절전 효과
LED 스탠드가 좋은 이유는 절전 효과에도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전력계 인스펙터2 SE를 이용하여 얼마나 전기를 먹는지 측정해봤습니다. 대기전력은 약 1.1W를 소모했습니다.

전원을 넣었을 때는 언어모드에서 광량별로 5.6, 9.8, 14.5W의 전기를 사용하더군요. 언어모드가 두 색깔의 LED가 동시에 최대 발광을 하기 때문에 언어모드로 측정을 했는데 다른 모드(수리/창작)로 작동할 경우에는 대략 2~3W가 더 줄어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밝게 하면 눈이 부시기 때문에 보통 1단계나 2단계로 놓고 사용을 하는데 대략 평균적으로 7~8W정도 소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단계 사용시 요금을 직접 측정해 봤는데 4시간에 9.2원정도가 나옵니다. (가정용 전력 300KW~400KW요금으로 따졌을 때 / KWh당 258.7원 계산) 하루 10시간 정도로 환산했을 때도 약 23~24원정도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형광등 스탠드의 전력소모는 얼마나 될까요? 대기전력은 1.45W로 비슷했으나 전원을 넣었을 경우에는 22.3W가 측정되었습니다. LED 스탠드를 최대로 켜놓았을때로 환산해도 대략 35%의 절전효과가 있습니다.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약 50%의 절전효과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광질이나 광량도 LED스탠드가 더 좋은데도 전기는 덜 먹는다는 사실입니다.

참고 한국전력 가정용 전력 요금표

이 포스팅은 앞으로 제가 올리게 될 수험생에게 필요한 물건의 시리즈 포스팅의 일환으로 작성합니다. 그중 LED스탠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이기에 가장 먼저 포스팅합니다. 주위에 수험생을 가진 부모님이라면 혹은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서 책을 봐야 하는 직종에 계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하이킥의 박하선도 LED스탠드를 사용하더군요. 해당 제품은 숲엔들 NFREN LTK-1500입니다. LED모듈이 그룹을 이루어 꺾어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ㄱ자 형태로 배치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공간 활용을 감안하여 엔고스-7000으로 선택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엔고스 쪽을 더 추천합니다! 아래는 저의 기숙사 책상의 모습입니다. LED 스탠드를 구입하고 나서 스탠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은 없네요. 수험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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