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스케치툴 - 와콤 잉클링(Wacom Iikling)
B&H에서 올라온 잉클링에 대한 간단한 리뷰입니다. 아직도 $49에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B&H] 와콤 잉클링(Wacom Inkling Digital Sketch Pen)
잉클링을 처음 접한건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획기적으로 보이더군요. 해당영상과 자세한 제품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wacom.com/ko-kr/ko/creative/inkling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체(리필심 포함), USB케이블(미니B타입), 수신기, 펜(송신부, 배터리 포함)
배송대행은 몰테일을 이용했습니다.
전파인증은 생각도 안하고 두개를 구매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통관이 되었습니다.
Wacom 제품은 이미 뱀부 터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스케치 툴 분야에서는 와콤을 따라갈 기업은 없어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와 펜이 보입니다.
맨 위의 박스를 들어내면 사용설명서가 나오네요.
작동부만 따로 분리해서 살펴보면 본체, 배터리, 펜이 나옵니다.
본체를 열면 수신기와 리필용 심 4개, USB케이블(미니B)이 들어있습니다. 팬의 팬촉부에는 송신기가 있는데 적외선 방식으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가리면 글씨가 안써진다고 하네요. 수신기는 버튼이 두개 있는데 왼쪽은 전원버튼이고 오른쪽은 레이어 생성 버튼입니다. 레이어 생성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레이어에 스케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펜의 윗부분을 개봉하면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작동시에는 아래그림처럼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본체에는 네개의 리필심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하단의 구멍은 심을 뺄 때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펜촉을 끼고 비스듬하게 힘을 가하면 펜심만 빠집니다.
USB연결시나 충전시에는 아래처럼 본체에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시청하면서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글씨는 수신율 측정을 위해서 일부러 갈겨(?) 써봤습니다. 맥북과 연결을 해봤는데 스케치 하는 과정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스케치의 정교함보다는 과정을 프리젠테이션 하는데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글과 비교를 해보니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네요. 특히 압력을 세게 가하지 않는 ㅊ의 첫획은 반영이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캘리에 다시 심취하여 만년필을 구매하고 있는데 서로의 장단점이 극명한 만큼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사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추후에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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