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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SM-N950N 삼성 갤럭시 노트8 오키드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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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제가 먼저 구경할 기회를 얻어 사진도 찍고 포스팅도 해봅니다.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은 얼마전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8입니다. 노트7을 썼다가 반납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노트8이 출시되었습니다. 11번가에서 무약정 폰을 구입하고 추후에 선택약정으로 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트8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약정 25%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배송은 오늘 되었지만 선택약정을 위한 개통관계로 개통은 15일 이후에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노트7이나 S8+를 구입할 때도 개통에 시간이 꽤 걸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느긋하게 기다리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적었지만 정작 개통은 15일에 바로 되었습니다.)


정식모델명은 SM-N950N입니다. 노트 라인업은 N으로 시작합니다. 노트7은 SM-N930이었고 노트 FE는 N935입니다. 갤럭시 S라인은 G로 시작합니다. 


갤럭시 노트7(SM-N930S) 블루코랄 T다이렉트 개봉기


[개봉기]삼성 갤럭시 S8+ (SM-G955N) 개봉기



노트8의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시노트9 8895 64bit 옥타코어 AP
6GB 램
6.3인치 듀얼 엣지 슈퍼아몰레드 (2960*1440)
안드로이드 누가 7.1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IP68방수, 방진
3300mAh 배터리
USB타입C 단자
162.5 * 74.8 * 8.6mm (세로, 가로, 두께 순)
165g


제조사의 제품설명은 아래 링크로 이동하세요.

http://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note8/


본 포스팅은 사진 위주의 포스팅입니다.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리사이즈 되어 있으며 블로그에서는 740픽셀로 보입니다. 확대하시려면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외관부터 보겠습니다.


1. 패킹 보기

박스부터 천천히 찍어봤습니다.





이상한 엽서가 들어있네요.




아래는 11번가에서 주는 에코백이라고 합니다.


패킹은 노트7이나 S8+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2. 박스 구성품 보기

제품박스를 열면 제일 먼저 노트8이 보입니다.


중간에 있는 작은 박스를 들어내면 마이크로USB와 USB C타입 젠더, 스마트스위치(스마트폰 데이터를 이동시켜 주는 앱)용 젠더, 충전기가 보입니다.

충전기는 5V 2A, 9V 1.67A를 지원합니다. 퀄컴 퀵차지로 보면 퀵차지 2.0에 해당합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퀵차지라 부르지 않고 Adaptive Fast Charg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엑시노스 계열 AP를 사용하기 때문에 퀵차지 3.0을 대응하는 스마트폰은 없습니다. LG는 G5부터 퀵차지 3.0을 지원합니다. (12V 1.5A)


위쪽의 공간을 열어주면 AKG이어폰, USB C타입 케이블, 교체용 이어팁, 여분의 펜 심과 펜 심 교체용 집게가 들어있습니다. 삼성이 하만을 인수하면서 이어폰이 AKG로 변화가 있습니다.(S8부터) 기왕해주는 거면 B&O 이어폰이면 더 좋을 거 같네요. B&O는 LG V계열과 협업중이라 참 애매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운데 있는 박스에는 유심 설치용 EJECT PIN이 있습니다. 노트8도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유심은 나노유심으로 별도의 유심트레이에 설치해야 합니다. 유심트레이를 열려면 저 핀이 필요합니다. 


가운데 박스 안에는 번들케이스와 간단 설명서, 삼성페이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3. 외관보기&갤럭시 S8+와 비교하기

노트8의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비교를 위하여 S8+를 함께 출연시켰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테두리 곡률이 훨씬 줄어들어 직사각형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듀얼 엣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고 베젤이 거의 없어지면서 옛날처럼 앞쪽에서 색깔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는 S8+는 6.2인치, 노트8은 6.3인치로 노트8이 약간 큽니다. 해상도는 2960*1440 QHD로 동일합니다. 배터리는 S8+가 3500mAh, 노트8이 3300mAh로 S8+가 더 우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트 수납공간과 노트7 이슈때문에 배터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AP는 엑시노스9 8895 옥타코어(64bit)로 동일합니다. 램은 S8+가 4GB, 노트8은 6GB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색깔은 같은 오키드 그레인데 S8+가 더 진하게 노트8이 더 연하게 보입니다. 노트8의 빛깔은 보라색은 줄어들고 회색이 더진해진 느낌입니다. 촬영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색깔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노트8에서 가장 크게 변한 변화점이라면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2개로 LG G6처럼 광각과 표준 렌즈 두개의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카메라 모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채택했습니다. 전면 카메라 화소는 800만 화소로 동일합니다.

카메라의 오른쪽에는 플래쉬와 심박센서, 지문인식센서가 보입니다. 이번에도 지문인식센서가 카메라 옆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MST, NFC, 메인(LTE 등) 안테나가 빼곡히 배열되어 있으므로 금속성 테잎이나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왼쪽에는 볼륨(업, 다운)키와 빅스비 물리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S8과 동일한 키 배열입니다.

오른쪽에는 전통적으로 그랬듯이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품 하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 USB 타입C 단자가 존재합니다. 그 오른쪽에는 외장스피커와 S펜이 보입니다.

S펜은 노트7보다 조금 더 정교해 진 거 같습니다. 펜촉이 더 가늘어져서 그런지 쓰는 감이 이제는 진짜 펜과 거의 흡사해 진 거 같습니다. 잉크가 묻어나는 질감은 따라할 수 없지만 힘의 강약에 따른 글씨의 굵기면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노트 매니아들이 왜 노트만 쓰는지 알겠습니다.


S펜을 살펴보겠습니다. 색깔은 본체의 색깔과 같습니다. 중간에는 S펜 버튼이 있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손잡이 쪽인는 삼성로고와 함께 똑딱 버튼이 존재합니다. S펜을 노트8에 수납하면 똑딱하는 소리와 함께 이격 없이 잘 수납됩니다.


S8+와 노트8을 함께 잡고 찍어봤습니다.


두께는 0.6mm 차이 납니다. 자세히 보기전에는 거의 느낄 수 없고 길이는 확실히 노트8이 조금 더 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mm 차이)


예전에 노트7을 참 잘 썼던 기억이 있어 참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입니다. 저도 S8+ 약정이 끝나거든 노트9로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그 때쯤이면 나오겠죠?)

이것으로 갤럭시노트8의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노트8 구입을 염두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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