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Sony Sonnar T* FE 35mm F2.8 ZA (SEL35F28Z) 구입

여행용으로 구입한 렌즈입니다. 이동성을 생각하여 미러리스를 구입한 목적에 알맞게 렌즈도 가벼운 단렌즈를 들였습니다. 보통은 RX100만 들고 다녔었는데 가끔 디테일이 아쉬운 사진이 있어 A7과 RX100을 함께 들고다니려고 합니다. 

연결된 포스팅

Sony Sonnar T* FE 35mm F2.8 ZA 사진 보기 (영국, 프랑스)

구입 하루만에 제 품으로 들어온 파란방패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식제품명은 SONY FE 35mm F2.8 ZA이고 품번은 SEL35F28Z입니다. 소니 FE마운트(풀프레임 E마운트)에 초점거리는 35mm 조리개는 F2.8의 스팩을 가진 칼자이즈 렌즈입니다. 보통 파란방패라고 불리는 칼자이즈 렌즈 중에서 가장 저렴한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렴한 버전이긴 한데 국내 정식제품은 60만원 초반대 병행수입품의 경우 40만원 중반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F1.4 렌즈도 있으나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어갑니다. 필터구경은 49mm입니다.

렌즈는 한번 구입하면 AS받을일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나 해서 소니코리아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소니제품은 정품과 병행수입품의 가격차이가 큰 편이며 AS차별도 큰 편입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렌즈와 정품인증 설명서, 각종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 중에는 칼자이즈 시리얼번호가 눈에 띄네요.

아래는 새로구입한 렌즈를 마운트 한 뒤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선예도 면에서 자이즈 렌즈의 성능은 정말 뛰어납니다. 조리개를 몇스텝만 조여줘도 칼같은 선예도가 드러나는게 특징입니다.

가격에 비해 비교적 큰 조리개값(F2.8)과 긴 최소촬영거리(35cm)는 단점입니다. 원뿔형 후드도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시간이 늦어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여행길에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RX10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