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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yourjune blog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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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에 가니 그나마 좀 한산하네요. 주말에 가면 주차하는데만도 몇십분이 걸릴때도 많습니다.

한산한 덕분에 이것 저것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사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코너. 카메라 진열대를 지나면서 찍었습니다. 소니 NEX가 진열되어 있네요. 물량이 많이 풀렸나 봅니다.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모양이나 그립감은 별로였습니다.


예전에는 파나소닉 GF-1과 LX3가 같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모두 빠졌네요.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면 코스트코에서 LX5를 저렴하게 판다는 소문이 있는데 물량이 다 빠졌나 봅니다.

진열된 카메라는 대부분 보급형 DSLR과 똑딱이, 캠코더입니다.


제 발길을 사로 잡은 것은 따로 있었는데요. 야마하에서 출시된 아이폰/아이팟 도킹 스피커입니다. USB도 지원하고 CD도 들어가네요. 가격은 49만 9천원에서 6만원 할인쿠폰으로 빠지는 걸로 기억나네요. (더 빼준다는 건지 아니면 빼서 저 가격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가격이 ㅎㄷㄷ이라 그냥 보고만 왔습니다. 20만원대만 되어도 괜찮을텐데 아이폰 악세사리류는 약간 거품이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해 하실분이 계실지 몰라서 모델명 적습니다. 야마하에서 출시된 TSX-130이네요.
TSX-130
477500 / 영상/생활/계절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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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이쇼핑을 간단히 마치고 지하 식품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중간쯤에 내려가면 보시는바와 같이 식품매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일반 할인매장과는 확실히 다른 매장구조지요. 최근에 이마트에서도 창고형 아울렛 쇼핑몰을 런칭했다던데 어떨지 한번 비교해 보고 싶네요.


거의 다 내려가면 제가 자주 먹는 스페셜K가 보이네요;


오전에 가니 한산해서 좋기는 한데 시식대도 모두 개점휴업이네요. 그냥 눈으로 쓱 둘러보면서 지나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구입한 Mixed Nuts입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차에서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대량으로만 팔다보니 아래처럼 많이 사게 되었네요. 얼마 사지 않았는데 12만원정도가 나왔습니다. 한동안은 오지 말아야 겠습니다.


다음날 통영여행을 위해 장을 본 곳인데 매장의 컨셉상 소량구매가 힘든점은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이것으로 간단한 코스트코 쇼핑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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