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b & Hobby/IT & 컴퓨터

듀얼모니터를 구성하는 방법

반응형

듀얼모니터는 한 대의 PC에 두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트리플 모니터는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2017년)에는 최대 6대의 모니터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그래픽카드가 나온다고 합니다. 디지털 신호를 출력하는 단자가 HDMI나 DP포트일 경우에는 분배를 활용해서도 듀얼, 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듀얼모니터는 작동방식에 따라 미러링(복제)과 확장 방식으로 나뉩니다. 복제는 똑같은 화면을 두 대의 모니터로 보여주는 것이고 확장은 두 대의 모니터를 바탕화면으로 확장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본 게시물은 2014년 이전에 출시한 오랜된 PC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즉, RGB와 다른 단자(보통 DVI)가 있는 경우를 설명합니다. HDMI나 DP포트가 있다고 해도 응용방법은 같습니다.

듀얼모니터 구성을 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대의 모니터(혹은 DVI, HDMI 입력이 가능한 TV)

2. D-SUB+DVI  D-SUB+HDMI  DVI+HDMI 와 같이 듀얼출력이 가능한 그래픽 카드

 

3. 연결용 케이블(구성에 따라 다름)

*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DVI+DVI, DVI+HDMI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브라켓을 이용하여 D-SUB으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  D-SUB, DVI, HDMI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D-SUB은 아날로그 출력용 규격이고 DVI와 HDMI는 디지털 출력용 규격입니다. 따라서 케이블 연장 및 추가 연결에 따른 화질 열화에서는 후자가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FullHD 이하에서는 화질을 논하는 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4K의 해상도나 주사율을 따지는 것이 좋습니다.) DVI와 HDMI의 차이는 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으냐의 차이입니다. 그 밖에도 전송가능한 최대 해상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HDMI가 깔끔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최근에 AV쪽에서는 연결케이블이 HDMI로 수렴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모니터는 DVI입력을 기본으로 하고 HDMI나 DisplayPort의 포트를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와는 별도로 AV기기(DVD플레이어 등)에서는 HDMI가 표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HDMI를 활용한 분배는 불가능할까요? 아니요, 가능합니다. HDMI는 HDMI분배기로 가능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세개의 모니터를 설치하고 그 중 두대를 복제로 설정하여 하나는 고객용, 하나는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하는 구상도입니다. 

물론 최신 그래픽카드에서는 분배기 없이도 구성이 가능하나 오래된 PC라면 분배기를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득입니다. 아래는 기존의 장비에서 현실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듀얼모니터 연결을 마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간혼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재부팅 요망) 위와 같은 모니터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OS, VGA제조사별로 약간 다를 수 있음) 모니터 설정을 위와 같이 마치면 됩니다.

 


반응형